[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명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나주2)은 지난 2월 5일 제387회 임시회 도민안전실 소관 업무보고에서 도민 생활과 직결된 정책의 미흡한 사례를 지적하며, 이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먼저,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발생의 가장 큰 원인으로 페달 오조작이 지목됨에 따라, 경찰청에서 추진중인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지원사업을 전남도에서 서둘러 도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방하천정비사업 예산이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는 점도 중요한 문제로 제기했다. 하천 정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도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로 직결되는 만큼, 지방하천정비사업 예산을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하여 사업의 연속성을 유지하여 도민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하게 요구했다. 또한, 불법체류자 단속을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담당함에 따라, 광역지자체가 개별적으로 단속을 시행할 수 없는 현실을 문제로 지적했다. 광역지자체가 단속 권한을 갖거나, 출입국관리사무소와 합동으로 단속을 진행할 수 있도록 법적·행정적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을 건의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가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통해 대학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상생·발전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남RISE센터는 10일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전남지역 대학을 대상으로 2025년 전남 RISE사업 시행계획 안내 및 사업공모 참여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강종철 전남도 인재육성교육국장, 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대학별 기획처장 및 산학협력단장, 관계기관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형 RISE사업의 5대(GRAND) 프로젝트, 15개 단위과제별 사업계획을 공유하며 사업계획서 작성 등 공모 절차를 설명하고 질의시간을 가졌다. 전남형 RISE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총 5년간 3천3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글로벌 지역특화 인재양성(G) ▲지역 산업혁신 챌린지(R) ▲전문직업 평생교육 허브센터(A) ▲초연결 공유캠퍼스(N) ▲역동적 대학-지역 동반성장(D)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그동안 전남도와 전남RISE센터는 사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대학별 수요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미국 트럼프 2기 관세전쟁이 지역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트럼프 2기 관세정책 대응 TF(가칭)를 운영해 분야별 중·단기 대책을 마련하는 등 선제적 대비에 나서기로 했다. 트럼프 2기 주요 관세정책은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수입품에 10 부터 20%를 관세를 일률적으로 부과하고 중국 제품에 10% 관세를 추가로 부과하는 보편관세와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해 교역 상대국에 동일한 관세를 부과하는 상호관세 적용을 주요 골자로 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외경제연구원에 따르면 10% 보편관세 부과 시 국내 수출 감소액은 연간 약 211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10일(한국시간) 발표한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25% 추가 관세 부과와 11일께 발표 예정인 상호관세 부과는 지역 산업에도 직·간접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전남도는 주요 실국을 중심으로 산업 분야별 대응팀을 구성하고, 전남연구원, 광주전남KOTRA지원단,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회 등 경제 관련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트럼프 2기 관세정책 대응 TF를 운영할 방침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영동)은 지난 7일 광영동사무소 대회의실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열린 이번 행사에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04명이 참석했다. 참여자 대표 2명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성실한 수행을 다짐했으며, 참여자들은 업무협약서 작성을 통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어르신들의 안전한 활동을 위한 교육도 마련됐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방수경 강사는 ▲야외 활동 중 낙상사고 예방법 ▲교통사고 예방 ▲감염병 및 식중독 예방법 등 실용적인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한편, 올해 광영동 노인일자리사업은 ‘근린생활시설지원’(52명), ‘내동네가꾸미’(52명) 두 개 사업으로 운영된다. 104명의 어르신은 2월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환경정비와 공공시설 관리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이 단순한 일거리를 넘어, 어르신들의 건강과 사회적 교류를 지원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활동에 임해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골약동주민자치위원회가 출생가정을 위한 축하 용품 지원사업을 2025년에도 지속 추진한다. 위원회는 지난 7일 골약동사무소에서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생 축하 물품(물티슈) 150박스(180만 원 상당)를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골약동사무소에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우리 동네 출생 축하 용품 지원’ 사업은 2024년 10월 22일 처음 시행됐다. 당시 골약동주민자치위원회는 출생신고를 한 가정에 물티슈 1박스씩 총 70박스(100만 원 상당)를 지원하며 출생을 장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위원회는 2025년에도 사업을 지속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월 주민자치위원회 1차 회의에서 위원들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출생 친화적인 지역 문화를 만들자는 취지에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이번 기탁을 통해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이치호 골약동주민자치위원장은 “매년 출산률이 감소하는 저출생 시대에, 지역사회가 사랑스러운 아기의 탄생을 함께 축하하는 의미에서 이 사업을 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이 오는 2월 26일 오후 5시, 도서관 꿈나무극장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신비로운 마술 인형극’ 공연을 연다. ‘희망문화놀이터’는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문화예술 경험의 기회가 적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1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5년째를 맞았으며, 2025년에도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어린이들을 만날 예정이다. 올해 첫 희망문화놀이터 공연은 드리밍매직 공연팀이 맡았다.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비둘기 마술, 링 마술, 공중부양 테이블 마술쇼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며, 고운 말의 소중함을 주제로 한 매직 인형극 ‘하마야~ 일어나!’도 함께 상연한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아이들이 공연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올해도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다양한 문화공연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와 가족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2월 10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 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가 순천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과 협력해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AI·SW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순천대학교 AI·SW교육’은 순천대 SW 전문 강사진이 직접 개발해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첫 번째 SW교육을 지역아동센터 아동 121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으로 운영한 데 이어, 올해는 청소년센터까지 그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학생에게 SW 학습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강의는 ▲코딩드론 내맘대로 날려보자 ▲스크래치 코딩게임 만들기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한 환경감시장치 만들기 ▲인공지능과 생성형AI 활용하기 ▲터틀 그래픽을 이용하여 파이썬으로 배우는 컴퓨팅 사고 등 실습 위주 6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오는 2월 10일부터 한 달간, 지역아동센터(덕례·백운산·산들·오성꿈나무·우리·칠성·옥룡·중마·태인) 및 광양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되며 전문강사진이 운영하는 만큼 높은 학습 효과가 기대된다. 청소년센터 관계자는 "SW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교육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배움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새일여성인턴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인턴을 모집한다. ‘새일여성인턴 사업’은 경력단절 여성 등 미취업 여성이 직장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일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의 인재 확보를 지원하는 취업 연계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구직 여성에게는 직장 적응 기회를, 기업에는 우수 인력 채용 기회를 제공하며, 고용 안정과 여성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도모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 인턴을 채용하는 기업은 3개월간 매달 80만 원씩 총 240만 원의 채용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인턴 종료 후 정규직 또는 상용직으로 전환해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80만 원, 12개월 이상 고용 시 추가로 80만 원을 지원받아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인턴으로 참여하는 여성에게도 혜택이 주어진다. 인턴 기간을 마치고 6개월 이상 근속하면 60만 원의 근속장려금이 지급돼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 참여 자격은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구직 등록한 미취업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기업의 경우 상시근로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광양 출신 김연수 변호사(법무법인 시우 파트너 변호사)가 3년 연속 고향사랑 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고향을 향한 꾸준한 애정을 실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금호동 출신인 김연수 변호사는 광양제철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카카오 법무실 변호사, 법무법인 명재 대표변호사를 거쳐 현재 법무법인 시우에서 형사법·손해배상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며 기업 자문 및 송무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김 변호사는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부터 매년 1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올해도 100만 원을 기탁해 광양시 ‘3년 연속 고향사랑 실천’ 첫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탁영희 광양시 총무과장은 “김연수 변호사의 꾸준한 기부와 변함없는 광양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선한 영향력이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해져 고향사랑 기부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변호사는 법률 전문가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서울 진관중 교권보호위원 및 자문변호사, 한국성폭력위기센터 성폭력 피해자 전문변호사, JTBC 방송 시청자위원 등 법률 분야에서 적극적인 공익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가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올바른 사용법 교육을 위해 ‘2025년 농업기계 현장 실무 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2월 25일부터 3월 7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며, 농업기계에 관심 있는 광양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의는 사용 시 주의사항(사고 사례, 음주운전 위험성 등)에 대한 이론 강의와 함께 해당 기종을 직접 운전하는 실습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여성농업인을 위한 ‘여성친화형 농업기계 교육’과 대부분 수작업으로만 경작하는 밭 작업을 기계 동력으로 대체하기 위한 ‘밭농업 기계화 과정’이 일정에 포함돼 있어, 기계 조작이 익숙하지 않은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날짜별 교육 기종은 다음과 같다. ▲ 2월 25일 트랙터 ▲ 2월 26일 경운기 및 보행관리기 ▲ 2월 27일 여친화형 농업기(트랙터, 보행관리기) ▲ 2월 28일 휴립기 및 비닐피복기 ▲ 3월 5일 보행관리기 정비 ▲ 3월 6일 굴착기 ▲ 3월 7일 굴착기 교육 신청은 교육일 2일 전까지 전화 또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