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예천군은 17일, 경상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노인의료복지시설 이용자들의 인권보호와 학대예방을 위한 ‘2025년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단 발대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인권지킴이로 추천된 지역주민 9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인권지킴이 직무와 역할을 중심으로 기본직무 교육과 노인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인권지킴이단은 앞으로 월 1회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을 방문해 입소 어르신에 대한 존엄성이 보장되는 시설운영이 될 수 있도록 지역민의 일원으로서 시설장, 종사자 등에 대한 인권모니터링, 인권상담을 통해 인권침해 유발요인을 시정․권고하고 인권침해를 사전 차단하는데 기여한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2025년에도 인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어르신 인권지킴이단이 노력해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입소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노인의료복지시설 입소 어르신에 대한 인권보호 및 장기요양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2015년부터 경상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관내 노인의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천안시는 17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발달장애인 거주시설 등대의집과 체험홈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설을 둘러봤다. 등대의집은 거주시설과 함께 거주시설 퇴소 후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3개소의 체험홈을 운영하고 있으며 37명의 발달장애인이 생활하고 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조규홍 장관과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충청남도, 천안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체험홈 거주자와의 면담 등 이용자와 종사자들의 애로사항과 정책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조규홍 장관은 “정부 차원에서 장애인복지 향상과 종사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해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석필 부시장은 “등대의집 종사자분들의 헌신 덕분에 천안시 장애인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따뜻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진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3월 13일 경일대학교 엄태영, 배영자 교수를 울진군 최초 외부 슈퍼바이저로 위촉하여 2025년 외부 슈퍼비전 회의(1차)를 개최했다. 울진군 드림스타트사업은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통합사례관리로 49가구 63명의 아동을 지원하고 있으나, 복잡․다양한 욕구를 가진 특정 가구의 경우 그동안 서비스 지원 및 사례관리가 쉽지 않았다. 이번 회의에서는 해결이 어려운 3건의 사례를 선정하여 전문가와의 대화를 통해 개입전략을 컨설팅받는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고난도 사례에 대해 해당 가구가 처한 상황과 강점을 중심으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방안를 논의했다. 울진군은 앞으로 연 4회의 외부 슈퍼비전을 실시할 계획이며 드림스타트 사업의 체계적 운영과 지속적 성장에 밑거름이 될 것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슈퍼비전 회의를 통한 전문가의 실질적인 슈퍼비전 제시는 사례관리 역량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며“앞으로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아동복지 통합사례관리의 질을 강화하여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4일 보훈회관에서 청렴 다짐 대회 및 군-읍면 복지업무 담당자 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도 복지정책 추진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달라지는 복지제도의 선제적 대응과 민관협력 강화를 통한 위기가구 강화 방안을 의논하고자 군-읍면 복지업무 담당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취약계층 보호 및 사회안전망 강화, 어르신·장애인 생활안정 보장 등 분야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읍면의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장흥군 공직자의 청렴 의지를 드높이고, 내․외부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참석자들은 청렴 영상 시청 후 청렴문구가 적힌 홍보물을 손에 들고 “청렴의 시작은 일상으로부터”의 구호를 외치며 공정한 업무 수행과 부정 청탁 근절의 의지를 다졌다. 김성 군수는 “힘든 근무 환경에서도 책임감을 갖고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는 군・읍면 일선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하게 생활 할 수 있는‘복지 장흥’의 비전을 군민과 함께 꼭 실현 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용노동부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근로자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제회는 퇴직공제 총 적립일수가 252일 이상이며, 직전년도 또는 최근 12개월 적립일수가 100일 이상인 건설근로자를 대상으로 다음과 같은 주요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건설근로자를 위한 종합 복지서비스는 건강관리, 가족친화, 자녀교육, 노동법률 상담으로 구분된다. 건강관리 분야는 ▲단체보험 가입 ▲종합 건강검진, 가족친화 분야는 ▲결혼출산 지원 ▲가족 휴가지원, 자녀교육 분야는 ▲초등학교 취학자녀 지원 ▲중고교생 자녀 교육비 지원 ▲대학생 자녀 장학금 지원이다. 끝으로 노동관계 법률에 대한 공인노무사 무료 상담도 제공한다. ‘단체보험 가입 지원’은 건설근로자가 희망하면 18만원에 상당하는 상해보험에 무료로 가입할 수 있으며, 총 11,000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있다. ‘종합 건강검진 지원’은 건설근로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2,300명을 대상으로 30만원에 상당하는 백신접종이 포함된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며, 3월 17일부터 접수가 시작된다. ‘결혼·출산 지원’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청송시니어클럽 주관으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에 대한 활동교육과 문화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으며, 참여 어르신 4,337명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일자리 활동을 위한 필수교육과 다양한 문화 공연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은 “일자리 활동을 통해 신체도 건강해지고, 동료들과 함께하며 서로의 안부를 챙길 수 있어 마음까지 따뜻해진다.”며, “오늘 좋은 강의를 듣고 흥겨운 공연까지 관람할 수 있어 더욱 즐겁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의 우수한 노인일자리 성과는 어르신들께서 성실하게 활동해 주신 덕분이다.”며, “무엇보다 건강이 가장 중요한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활동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78세 나중구(가상인물) 씨는 최근 무릎 수술을 받았다. 평소 무릎 관절이 아파 제대로 걷는 것도 불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었다. 다행히 지역 복지단체와 구청의 도움으로 인공관절 수술을 받아 한시름을 놓게 됐다. 수술 후 걱정이 없는 것은 아니다. 기초수급자로 정부의 생계, 주거 지원으로 노후를 살아가고 있지만 돌봐줄 가족이 없다. 텅 빈 방에서 혼자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수술은 잘 끝났지만 퇴원 후가 막막하다. 정상적인 생활을 하려면 재활 치료도 받고 건강도 챙겨야 하지만 상황이 녹록지 않다. 당장 병원 통원 치료를 받는 것도, 끼니때 밥해 먹는 것도 여의치 않다. 퇴원을 앞두고 한숨만 나온다. 흔히 접할 수 있는 주변 어르신들의 상황이지만 초고령사회로의 이행이 가속화되면서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많아지고 있다. 늘어나는 고령층 인구만큼이나 노인빈곤 문제가 확대되면서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삶의 질 역시 하락하고 있다. 노인 문제는 먼 미래의 문제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해 3월 발표한 인구정책 종합계획 '무지개 프로젝트' 대표 사업인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2025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지난해 7월 대구 남구가 전국 지자체 최초 인구정책국 신설 후 펼치는 대표 인구정책 사업으로, 2025년부터 3년간 180억원 정도의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여 미분양 주택 문제를 해결 및 남구 가치 상승을 주도하고 젊은 인구로 활기 넘치는 인구 구조로의 반전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대구 최초로 시행되며, 남구 주택을 구입하여 실거주 중인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에게 3년간(연 300만원 한도) 지원될 계획이다. 세부조건은 부부합산 연소득이 1억원 이하, 부부 중 1인은 만 45세 이하여야 하고, 대출잔액 3% 이내의 이자가 연 2회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사업공고문(5월초 예정)을 통해 공개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 인구감소 해결책은 신혼부부의 유입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환, 윤성묵)는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구·동 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계양복지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위원들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 운영 등 지역사회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계양복지아카데미’는 그간 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급변하는 사회보장 환경의 변화와 지역사회 복지 문제에 발맞춰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성 강화 교육으로 진행돼 왔다. 특히, 올해는 동 보장협의체 운영 10주년을 맞아 구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윤환 구청장이 직접 강단에 올라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윤환 구청장은 ‘계양의 변화와 미래 비전’을 주제로, 지역의 발전과 협력을 위한 계양구의 비전을 제시하며 “구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협력해 구의 발전을 이끌어 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계양구의 사자성어인 ‘일심협력(一心協力)’처럼 화합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보은군은 노인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과 사회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17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수행기관인 (사)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와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이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됐다.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을 비롯해 이범로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장, 박종분 노인장애인복지관장 등 관계자 및 일자리 참여자 170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여자의 안전 및 소양 교육 등을 함께 실시해 안전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노인일자리 사업 예산을 전년도 58억에서 9억이 증가한 총 67억원을 투입·확대해 지난해보다 200여명이 늘어난 총 1,762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추진되는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는 △노인공익활동으로 9988행복지키미·경로당 운영 도우미·지역사회환경개선(시가지, 마을주변)·복지시설환경정화·자원순환·재활용지원봉사 등 6개 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으로 시니어안전모니터링·시니어컨설턴트·시니어교육지원·우체국행정업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