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가 대기오염 저감과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해 2025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전기승용차 250대, 전기화물차 100대 총 350대를 지원하며, 차종에 따라 최대 2,05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보급사업에서는 전기승용차는 최대 1,080만 원, 전기화물차(소형)는 최대 2,050만 원을 지원한다.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출고·등록순으로 지원 대상자가 선정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신청 가능 차종을 확인한 뒤, 전기차 제조·판매 대리점 또는 영업점을 통해 온라인으로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광양시에 90일 이상 연속 거주한 만 18세 이상 시민 및 관내 법인·기업이다. 개인·개인사업자·법인당 1대씩 지원되며, 보조금을 받은 차량은 8년간 의무 운행해야 한다. 특히, 보조금 지원 후 2년 이내에 타 지자체로 전출하거나 차량을 매각하면 운행 기간에 따라 지방비 보조금이 환수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가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도심 빈 점포 활용 청년사업가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광양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청년 5명을 선정해, 창업 초기에 필요한 리모델링비와 임차료 등 1인당 최대 2,000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하며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신청 기간은 2월 10일부터 2월 24일까지다.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관심 있는 18 부터 45세 청년들이 대상이며, 거주 예정자는 최종 청년사업가로 선정된 날부터 1개월 이내에 광양시로 전입신고를 완료해야 한다. 지원 가능한 창업 분야는 금융, 유흥업, 사행업 등을 제외한 제조·기술창업, 지식·일반 창업 등 전 분야다. 다만, ▲모집공고일 기준 고용보험 가입자 ▲사업자등록이 있는 자 ▲일반 대학(원)생 및 휴학생 ▲세금 체납자 ▲유사 사업 중복참여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광양수산물유통센터(전남 광양시 항만9로 69) 입점 시 가점을 부여한다. 단, 대상자로 선정된 후 2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가는 기존 ‘출산장려금’ 명칭을 ‘출생축하금’으로 변경하고,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지원요건을 완화하는 등 시민 편의를 높이는 방향으로 정책을 개편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광양시는 신생아 출생일 기준 부모가 1년 전부터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경우 출산장려금(변경 출생축하금)을 지원해왔다. 지원금은 첫째아 500만 원, 둘째아 1,000만 원, 셋째아 1,500만 원, 넷째아 이상 2,000만 원이며 5년간 분할 지급했다. 그러나 거주요건과 신청 절차에 불편을 느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광양시는 관련 조례를 개정해 지원요건을 완화하고 신청 절차를 개선했다. 먼저,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출생축하금 지원을 위한 거주요건이 기존 1년에서 6개월로 줄어든다. 이에 따라 출생신고일 기준 부모 중 한 명이 6개월 이상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면 출생축하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에는 거주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출생 시 지원금을 제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윤명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장흥2)은 지난 2월 7일, 제387회 임시회 2025년도 전략산업국 업무보고에서 지역 중소기업 부설연구소 설립 요건 완화를 위한 전남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윤 위원장은 질의를 통해 “현재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기 위한 연구전담요원의 자격기준이 자연계 학사 이상의 학위 소지자 등으로 제한됨에 따라, 과학기술 인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전남에서 기업이 해당 자격을 갖춘 인재를 채용하는데 고충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전라남도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지역 기업들의 연구개발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역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역량 제고를 위해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을 위한 연구원 요건 완화를 정부에 적극 건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윤명희 위원장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전남의 낮은 비중의 R·D 사업비와 지원사업 홍보 부족을 지적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전향적인 R·D 예산 추가 확보와 수요 맞춤형 지원 확대 등을 주문한 바 있다. 이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김미경 의원(정의당ㆍ비례)은 지난 2월 5일 여성가족재단 업무보고에서 성인지 정책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서 전문 강사의 강의력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를 주문했다. 김미경 의원은 “성평등 전문가로서 급변하는 교육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 및 강의컨설팅, 성인지와 성인권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해야 한다”며 “정기적인 교육 연수로 전문강사들이 최신 지식을 습득하고 교육역량을 강화하는데 노력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성별영향평가 컨설팅에 따라 정책개선 성과가 달라질 수 있어 컨설턴트의 역량강화 교육은 정책의 효율성과 실효성을 높일 수 있다”며 “전남이 성별영향평가에서 큰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컨설턴트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성별영향평가는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여성의 지위 향상과 관련된 정책 수립과정을 평가하는 것인 만큼 여성가족재단이 전남도와 협업해서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에, 성혜란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은 “여성 고위직 진출에 대한 인식개선과 여성 경력단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해남군이 건축물이 존재하지 않는‘유령 건축물’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유령 건축물’은 건축물은 해체·멸실되었으나 소유자가 말소신청을 하지 않아 건축물대장은 존재하는 것으로, 실제 존재하는 건축물과 건축물 대장과의 불일치로 건축물 통계가 부정확해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건축 인허가 시 대상부지에 유령 건축물이 존재하고 토지소유자와 건축물 대장상 소유자가 불일치할 경우, 건축물대장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말소신청을 진행해야 한다. 또한 소유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소유자 상속자의 전원의 동의를 받아 말소를 진행해야 하는 실정으로 번거로운 행정 절차를 걸쳐야 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군은 유령 건축물 일제정비를 통해 관련법에 따라 유령건축물을 직권 말소 처리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11~12월 동안 도로명 주소와 건축물 대장을 일일이 대조 분석해 총 6,837건의 1차 자료 추출을 마쳤고, 올해 1월 위성사진 대조를 통한 2차 분석을 통해 총 2,860건 결과를 추출했다. 군은 결과를 토대로 올해 1분기부터 해남읍, 삼산면, 화산면을 시작으로 분기별로 직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해남군에서는 2025년도 신중년 희망일자리 장려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신중년 희망일자리는 46~69세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일자리 사업이다. 지원사업을 통해 10개월 동안 취업자에게는 취업장려금을 최대 300만원까지 지급하고 기업에는 최대 500만원까지 지급한다. 참여 대상 기업은 해남군에 소재하는 상시근로자 5~300인 미만의 중소기업으로 최저임금 이상 지급이 가능한 업체이면 신청 가능하다. 기업에 대한 선정을 완료한 후 사업 대상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해남군 누리집의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하여 21일까지 해남군 경제산업과 일자리창출팀에 방문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cho152905@korea.kr)로 온라인 접수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촉진해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에 도움이 되고 중장년의 경험을 활용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세일 영광군수는 군민의 목소리 청취를 위한 민선 8기 2025년'읍․면 순회 군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이번 대화는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2024년 군정 주요성과와 2025년 군정 비전을 비롯해 새롭게 도입한 읍·면 발전토의와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된다. 첫 방문지인 백수읍과 염산면에서는 지역발전 활성화를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백수읍에선‘풍력발전기를 활용한 관광활성화 방안’, 염산면에선‘재해예방 및 지역발전을 위한 안강제 정비’를 주제로 주민들과 진솔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외에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즉석에서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 장세일 영광군수는“2025년에도 군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군민 행복을 최우선 목표로 친절행정을 실천하겠다”며,“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을 가까이 듣고 이를 군정에 반영해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5년'군수와 군민과의 대화'는 ▲2월 10일 월요일 백수읍, 염산면 ▲2월 11일 화요일 묘량면, 불갑면 ▲2월 12일 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0일 외투기업인들을 만나 “대한민국 경제 불확실성의 안개가 걷히면 경제 잠재력과 회복탄력성이 제힘을 발휘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투자 확대를 독려했다. 이날 경기도청에서 열린 ‘투자유치 라운드테이블’에는 신세계사이먼, 신세계프라퍼티, ESR켄달스퀘어, 스카이윅스 솔루션즈, ㈜아크레텍코리아, ㈜엠티어, 인터코스코리아, 한국로드, 한국후지필름일렉트로닉머티리얼즈㈜ 등 외국인투자기업 9개사가 참석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경기도에 총 2,462억 원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6개사와 투자 이행중인 3개사가 김동연 지사와 차질없는 투자계획 이행과 적극적인 지원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김동연 지사는 참석자들에게 준 본인의 명함을 언급하며 “명함에 영어로 ‘트러스트 인 코리아’라고 쓰여 있다. 제가 지난 1월 다보스포럼에 가서 세계 정치·경제지도자들을 만날 때 손으로 썼던 것을 인쇄한 것”이라며 “다보스를 가면서 대한민국 경제의 국가대표라는 생각으로 대한민국 경제에 대한 확신, 우리 경제에 대한 잠재력과 회복탄력성을 세계지도자들에게 알려주려고 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었다”고 말했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수원시 영통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10일부터 28일까지 영통구청 2층 갤러리 영통전시관에서 치매가족 자조모임 작품 전시회 ‘힐링에 아트를 더하다’를 연다. 치매 가족 자조모임 회원 13명의 유화그림 12점, 보석십자수 5점이 전시된다. 힘든 상황에서도 긍정적으로 치매를 바라보고 극복하고자 하는 가족들의 마음을 담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치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가족들에게는 희망과 용기를 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