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고양시의회 문재호(관산동, 고양동, 원신동) 의원은 4월 28일 열린 제294회 임시회 본회의 발언을 통해 벽제관지의 장기적인 복원사업 추진을 위한 중·장기계획 수립 및 지역관광 활성화에 필요한 홀로그램 IT 기술 등을 접목한 국가유산 활용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고양동 벽제관지는 조선시대 중국과의 대외교섭을 수행한 객관 벽제관이 있었던 장소로 1625년 건축됐으나 일제강점기에 조선총독부에 의해 그 원형이 훼손됐으며 한국전쟁 이후에는 유일하게 남아 있던 정문인 삼문(三門)마저 불에 타 현재는 빈터만 남아있다. 벽제관지의 복원은 단순한 문화시설의 확충이 아니라 고양시의 역사를 아우르는 고양동 주민의 자존감을 높이고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길이고, 나아가 지역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고양시는 그간 벽제관지 복원사업에 다소 소극적이었다는 지적이다. 이에 문 의원은 선출직 의원, 지역주민, 시민단체, 관계 공무원 등이 주축이 되어 벽제관지 복원을 위한 국고를 확보하기 위해 추가적인 발굴사업을 하고 서둘러 정비계획을 만드는 등 민간과 전문가가 함께하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1기 신도시 노후 변압기 교체 지원으로 시민 부담 줄여야” 고양특례시의회 김수진 의원(국민의힘, 일산3동·대화동)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1기 신도시 공동주택 노후 변압기 문제와 대화·정발·백석 등 골목상권 주차난을 지적하며, “맞춤형 행정과 부서 협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1990년대 초 설계된 변압기 용량으로는 늘어난 전력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며, “고온 다습한 여름철에는 과부하로 정전이 잦아지고, 화재 위험도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고양시는 15년 이상 된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변압기 교체 비용을 최대 2천만 원까지 보조하지만, 예산이 한정돼 모든 단지를 지원하기에는 부족한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김 의원은 “한전의 ‘아파트 노후 변압기 교체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해 단지 부담을 낮춰야 한다”며, “한전이 자재비 기준 80%까지 지원 가능하니, 고양시에서 안내와 절차 지원을 강화하면 더 많은 아파트가 안전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화동 골목상권, “주차 갈등으로 상권 위축…행정 협력 필수” 김수진 의원은 이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2025고양국제꽃박람회가 개최되는 일산호수공원에 고양시 화훼농가에서 재배한 화훼로 직접 연출한 고양로컬가든이 조성되며, 오는 25일부터 방문객들에게 선보인다. 고양로컬가든은 고양시 300여 개 농가에서 생산한 200여 종, 10만 본 이상의 꽃들을 사용해 싱그러운 공간으로 조성된다. 고양시 화훼농가가 직접 참여해 약 5,000㎡ 면적에 꽃밭을 조성하며 선인장 다육, 분재, 야생화 테마 정원 등을 별도로 조성해 일산호수공원의 자연경관과 더불어 아름다운 공간을 연출한다. 고양로컬가든은 2024고양국제꽃박람회때 처음 선보여 많은 관람객으로부터 호응을 받았으며, 2024고양국제꽃어워드쇼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재단은 올해도 고양로컬가든을 조성해 고양시 화훼류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꽃박람회 행사 종료 이후에도 정원을 유지해 고양시민들이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동환 이사장은“고양로컬가든은 꽃박람회와 화훼농가와의 유대를 바탕으로 고양시 화훼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화훼 문화·산업의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시너지 효과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박현우 의원이 28일 진행된 제294회 고양시의회(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매개 감염병 최소화를 위해 보건소 검진 등 정보 홍보와 함께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의 ⌜2025년 성매개감염병 관리지침⌟에 따르면, 매독·임질·클라미디아감염증·연성하감·성기단순포진·첨규콘딜롬·사람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증 등 7종이 성 매개 감염병으로 분류되고 있다. 현재 고양시에 소재한 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보건소에서는 위의 7종 중 매독·임질·클라미디아 감염증 등 3종과 에이즈를 포함한 총 4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박현우 의원이 자료요구로 받은 ⌜매독 및 에이즈 양성판정 현황⌟에 따르면, 매독과 에이즈 등에 대한 검사자와 양성판정을 받은 사람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가파르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매독 검사자(양성판정) 현황은 ▲2021년 79명(0명) ▲2022년 1,340명(7명) ▲2023년 7,122명(61명) ▲2024년 9,406명(67명)으로 나타났다. 에이즈 검사자(양성판정) 현황은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김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일산1동·탄현1동·탄현2동)은 제294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처한 복지 사각지대를 지적하며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고양시에는 2025년 기준 41,909명의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4,764명이 발달장애인”이라며, “발달장애인은 지적 능력과 사회 적응 능력이 현저히 낮아 일상생활 전반에서 도움이 필요하며, 생애주기별 지원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4,764명의 발달장애인 중 65세 이상은 단 213명으로 전체의 4.4%에 불과하다”며 “현행 고령 장애인 기준인 만 65세는 조기 노화가 특징인 발달장애인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해 복지 사각지대를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김 의원은 발달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고령 장애인 연령 기준을 하향 조정하거나, 별도의 지원 정책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와 경기도가 추진 중인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개별 일대일 지원 사업’과 관련해, 고양시가 ‘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14일 열린 제291회 고양시의회 임시회에서 김희섭 의원(주엽1·2동, 국민의힘)이 사회적 약자의 반려동물 양육을 지원하는 정책의 확대를 요구했다. '2022년 고양시 사회조사'에 따르면, 고양시의 반려동물 인구는 약 22만 명으로, 고양 시민의 약 20%가 동물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2023년 경기도 내 시군별 동물 등록 현황'에 따르면, 고양시는 경기도 지자체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수의 동물이 등록되어 있다. 김희섭 의원은 이처럼 많은 고양 시민이 동물을 반려하고 있는 만큼 고양시가 동물복지 정책의 선두에 서 달라며, 특별히 취약계층과 반려동물의 동행을 위한 정책에 주목할 것을 제안했다. 반려동물과의 교감은 심리적‧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정서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다양한 조사와 연구를 통해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반려동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지원과 환경 조성은 여전히 미비한 실정이다. '2024년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신인선 의원은 28일, 제29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기차 안전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신 의원에 따르면 고양시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자 전기차 구매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지만, 최근 4년 전기차 구매 수가 현저히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전기차 구매 지원 예산은 2021년 147억 원에서 2024년 497억 원으로 증가했지만, 잔액은 2021년 4.9억에서 2024년에는 329억으로 전체 예산의 70%가 넘게 발생했다. 이에 대해 신 의원은 최근 전기차와 관련한 화재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여 시민들이 구매에 망설이고 있는 것이라고 밝히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예방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실제로 과천, 광명, 구리 등 경기도 내 타 지자체 5곳은 이미 전기차 안전시설 설치와 관련하여 조례를 규정해 관련 정책을 펼치고 있음을 밝히며 뒤떨어진 고양시 행정을 질타했다. 마지막으로 신 의원은“이제라도 우리 고양시가 특례시로써 107만 고양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기후 위기에 모범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해련 의원(정발산·중산1, 2·일산2)은 제294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립현대미술관 분관의 일산 호수공원 유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어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한국 2035’비전 아래 국립현대미술관 권역별 분관 설립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여러 자치단체가 분관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정부와 국회가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분관 유치의 적기”라고 밝혔다. 특히, 김해련 의원은 고양시가 경기 북부 최대 도시로서 108만 인구와 다양한 문화·관광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예술인 창작활동도 활발해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분관 유치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 관광객 유입 등 직접적인 경제효과와 문화도시 고양시로의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 등 다양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스페인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의 경제적 효과와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의 방문객 수를 근거로, 연간 50만 명 방문 시 약 1,200억 원의 경제 유발효과를 전망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4월 한 달 간 지하수의 변동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설치·운영하고 있는 지하수보조측정망 33곳에 대한 정기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점검에서는 지하수보조측정망의 센서 등 기기 고장, 결함 여부를 확인하고 노후화된 장비에 대한 교체를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시는 보조측정망 33개소 운영을 통해 지하수 수위변화와 수원고갈, 수질오염 등을 측정해 지하수의 변동실태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지하수 사용자들에게 시설보수 및 정기수질검사 등을 통해 관리토록 하고, 지하수 사용종료 시 토지에 오염물질이 유입되지 않도록 적절하게 원상복구 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신영호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이번 정기점검을 통해 오래되거나 고장난 시설은 수리·교체를 진행함으로써 지하수보조측정망이 체계적으로 운영·관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고양특례시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고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4일 고양시 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영양사가 상주하지 않는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소개와 더불어 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 급식소의 위생 및 영양 관리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과 교육 등을 자세히 안내했다. 설명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은 급식 관리의 질을 높이고, 이용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운진 센터장은 “영양사가 상주하지 않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소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향후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급식소의 위생 관리 수준을 한층 더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