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구복규 화순군수가 설 명절 연휴를 하루 앞두고 소속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과 공직기강 확립을 재차 강조했다. 화순군은 24일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구복규 군수, 이호범 부군수, 김승오 기획감사실장 등 간부공무원과 화순군 공무원 노동조합이 참여해 ▲금품·향응 수수 금지 등 청탁금지법 준수 ▲행동강령 준수 ▲음주운전 금지 ▲직무관련자와의 만남 자제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비위행위 발생 및 발견 시 신고 방법 등을 안내했다. 구복규 군수는 캠페인 이후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최근 누구보다 모범을 보여야 할 일부 공무원이 공무원 본분을 망각하고 행동해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라며, “진행 중인 무기한 암행감찰에서 비위행위가 적발되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것”이라고 공직기강 확립을 재차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와 농협 전주시지부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집중 홍보하고 나섰다. 시는 24일 전주역에서 농협 전주시지부와 함께 ‘우리 고향 전주를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세요’를 주제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현장에는 시 자치행정과 직원과 농협 전주시지부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전주를 찾은 귀성객들에게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비롯해 리플렛 등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전주를 알리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안내했다. 이와 관련 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을 재원으로 △전주 독립영화의집 건립 △전통한지 제조 닥나무 수매 △전주형 청년예술인 지원 △드림이네 과일바구니 제철과일 구독사업 △아동발달 지연 조기 발견 프로젝트 △자립준비청년 지원 ‘한발 더 디딤’ 사업 등 총 2억 8300만 원 규모의 6개 기금사업을 추진하며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주민 복리증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총 6일간의 황금연휴 동안 많은 출향민의 전주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이번 홍보가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는 기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신안군은 오는 2월 12일부터 이용자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압해 송공과 증도 병풍도를 잇는 항로를 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공영여객선으로 대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영여객선이 취항하는 항로는 압해 송공항에서 출발해 당사도, 소악도, 매화도, 대기점을 경유해 증도 병풍도를 1일 왕복 4회 운행하는 항로로 지금까지 민간 선사에서 운영하면서 지속적인 불편 민원이 제기됐다. 불편은 주민뿐만 아니라 신안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졌다. 신안군은 대안을 모색하고 ▲군민의 불편 개선 ▲관광객들에 대한 친절 향상 ▲신안군의 이미지 제고 등 다양한 공익의 서비스를 위해 항로를 인수했다. 뿐만 아니라 여객선 공영제 취항과 함께 육상의 대중교통도 달라진다. 병풍도의 대표적 관광지인 12사도 방문, 맨드라미 축제 기간 등 관광객들이 차를 가지고 들어가는 불편함 해소를 위해 여객선 운항시간에 맞게 육상에서는 대중교통(버스) 운항을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미 신안군은 버스 완전공영제가 자리 잡아 주민들의 이동권이 보장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가 영유아기의 올바른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어린이 건강교육실'을 운영했다고 24일 알렸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14일과 1월 22일, 지역 어린이집 원아 31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올바른 음식을 골고루 먹기 ▶올바른 손 씻기 및 칫솔질 방법 ▶흡연의 위험성 ▶음주의 해로움 등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놀이형 활동을 도입해 흥미를 유발하고, 어린이들이 교육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교육실'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영유아의 연령과 발달 단계에 맞춘 교구 활용 교육, 스토리텔링 방식, 시청각 자료 등을 활용해 효과적인 건강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며, 교육은 1회당 영유아 15명 내외로 소규모로 운영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은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 전화 문의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박혜정 도시보건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0일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차년도(2024년) 시행결과를 보고하고, 3차년도(2025년) 시행계획을 확정하기 위해 지역보건의료계획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 제7조에 따라 수립된 제8기 중장기 지역보건의료계획(2023년 - 2026년)의 연차별 시행계획으로, 시민들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고 보건의료 서비스를 개선해 시민의 행복을 구현하는 것을 그 목표로 한다. 심의위원회에는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와 유관기관, 광양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시민 모두가 누리는 건강하고 행복한 감동도시 광양"이라는 비전 아래 추진전략 4개 분야, 추진과제 11개, 세부과제 27개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차년도 시행결과 및 3차년도 시행계획 △제8기 중장기 지역보건계획서 변경 △감염병 위기 시 보건소 업무조정 계획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허정량 보건소장은 “올해 추진전략별 T/F팀을 구성하고 사업별 추진상황을 점검할 방침이다. 개선이 필요한 점은 반영해 시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22일 중마동 컨테이너부두 사거리에서 민생안정을 위한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상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광양상공회의소, 동광양상공인회,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 광양시어린이집연합회, 광양경제활성화본부 회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소상공인 살리고! 지역경제 살리고! ▲회식은 광양에서 광양사랑상품권으로 ▲꽁꽁 얼어붙은 지역경제 함께하는 소비로 사르르 녹여요 ▲지금 우리 동네를 살리는 소비로 힘을 주세요 ▲힘내라 소상공인! 힘내라 광양경제! 등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지금 우리 동네를 살리는 소비가 곧 지역경제를 살리는 길"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어려운 지역 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적극적인 소비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광양시는 소비 촉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 1월부터 3월까지를 소비촉진 기간으로 지정하고, 1월 13일부터 2월 12일까지 광양사랑상품권 결제 시 15%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2023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돼 사업이 완료된 봉강면 석사2지구 외 2개 지구의 면적증감이 발생한 필지에 대한 조정금 결정을 위해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석사2, 조령2, 율천지구의 사업완료로 면적증감이 발생된 163필지에 대해 지구별 2곳의 감정평가 기관이 평가한 조정금을 심의 의결했다. 광양시는 결정된 조정금을 토지소유자에게 개별 통보해 6개월 이내에 지급 또는 징수할 예정이다. 한편, 토지소유자는 조정금 징수금액이 500만 원 이상 1,000만 원 미만이면 6개월 이내 3회, 1,000만 원 이상 3,000만 원 미만이면 1년 이내 4회까지 나누어 납부할 수 있는 분할납부 제도를 활용해 납부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김희선 민원지적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 조정금은 면적증감이 있는 토지의 상호 간 형평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감정평가로 산정된다. 이번 심의 결과에 따라 조정금이 부과되거나 지급되는 토지소유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가 설 명절을 맞아 공직사회 내 부패를 예방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시청 본관 1층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관행적으로 선물을 주고받는 행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공직 비리를 사전에 차단하고 공직자 스스로 청렴 의지를 다지기 위해 ‘명절 선물은 마음만으로 충분하다’라는 메시지를 출근하는 공직자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청탁금지법에 따른 명절 선물 규정에 대한 안내를 통해 부정 청탁과 금품 수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으며, 이해충돌방지법에 명시된 갑질 금지 조항을 강조하며 모든 공직자가 청렴 실천에 동참하도록 유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 또한 이날 현장에서 직원들과 함께 캠페인을 펼쳤다. 정 시장은 “공직자로서 청렴을 실천하는 것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원칙”이라며 “청렴이 공직사회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와 함께 원산지 지도 단속 및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나주시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명예감시원 등 30여 명이 함께 참여한 활동으로 원산지 표시 전단지와 표시판, 홍보용 물티슈를 배포하며 시민과 상인들에게 원산지 표시의 중요성을 알렸다. 캠페인은 전통시장, 농산물 및 가공품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이행 및 적정한 표시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하고 점검 결과 가벼운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각 시정 조치를 하며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또한, 나주시는 국도변 나주배 노변 직판장 및 유통업체 등을 방문하여 배 박스 원산지 표시 및 외지산 배를 나주배로 둔갑하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현장 지도하며 고품질 나주배가 유통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 및 선물용 농산물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정확한 원산지 표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건강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전통시장이 되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 삼산동은 지난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순천남산로타리클럽’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가구에 학자금과 후원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순천남산로타리클럽(회장 임인택)은 클럽회원들과 함께 홀로 세 아들을 키우며 생업에 매진하고 있는 한부모 가정을 방문해 아이들의 학자금 50만원과 후원품(2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날 후원품을 전달받은 안 모씨는 “아이들이 커갈수록 경제적 부담이 커서 어깨가 무거웠는데 지역사회에서 관심을 가져줘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순천남산로타리클럽’은 매년 명절마다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구에 장학금 및 후원품을 전달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관내 노후된 조비경로당을 정비하여 어르신들을 섬기는 등 나눔과 사랑의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임인택 회장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은 어디든 찾아갈 준비가 되어있다”고 전했다. 최홍미 삼산동장은 “어려운 이웃과 취약계층에 끊임없는 관심과 응원을 해주어 감사하고, 우리 행정에서도 소외계층 없는 모두가 함께 행복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