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30일 제물포역 일대에서 인천 청년 및 인천TP 일자리사업단 직원 등 50여 명이 ‘에코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이란 이삭 등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 ‘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주변 쓰레기를 줍는 행위를 말한다. 이 플로깅 활동은 지난해 7월 인천TP 청년일자리센터 직원들이 소모임 개설을 통해 자발적으로 시작했고, 올해에는 참여 대상을 인천 청년공간 ‘유유기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년들까지로 확대했다. 이날 인천 청년들과 인천TP 직원들은 제물포스마트타운에 모여 기후위기와 제로 웨이스트에 관련한 교육을 듣고, 함께 집게를 들고 산책을 하면서 제물포역 주변 골목 등에서 쓰레기를 수거했다. 인천TP는 이번 활동이 지역 청년들과 직원들의 환경 인식 및 시민의식을 제고함과 동시에, 지역 사회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는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플로깅 활동은 유유기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인천 청년들과 함께해서 더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3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환경부, 전국 지방정부 단체장 및 실․국장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민국 지방정부 기후적응 선언식’을 개최했다.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5일간 열리고 있는 ‘2023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적응주간’의 연계 행사인 이번 선언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 임상준 환경부 차관과 전국 지방정부 단체장 및 실․국장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선언은 ‘지역이 앞장서는 기후적응, Scale up Local Adaptation, Act now!’를 슬로건으로 지방정부의 기후 적응 노력 의지 표명과 대한민국 지방정부의 국제적 위상 확대를 위해 최초로 광역 시․도를 포함한 전국 기초 지방정부가 참여했다. 선언식에서 전국 지방정부 단체장들은 ‘대한민국 지방정부 기후적응 공동 선언문’에 서명하고 기후 적응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선언했다. 유정복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방정부가 한자리에 모여 기후적응 선언과 실천을 다짐하는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상기후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앞으로 인천지역 내에서 막대한 시민 세금을 투입하는 대규모 민간투자사업을 추진할 경우, 초기 단계부터 시민의 감시기능인 인천광역시의회 동의를 받아야 한다. 30일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해당 위원회 소속 신동섭(국·남동4)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민간투자사업에 관한 조례안’이 이날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제정안에는 상위법에 명시된 민간투자사업 및 그 밖에 인천시의 재정 부담을 유발하는 민간투자사업의 정의와 100억 원 이상의 민간투자사업에 관한 의회 동의, 사업 규모와 관계없이 민간투자사업의 의회 보고, 실시 협약의 예고, 중기지방재정계획과의 연계 등이 포함됐다. 기존 ‘인천광역시 재정 운영 조례’에 포함된 민간투자사업 조항에는 의회의 보고와 동의 조항이 포함되지 않아 의회와 시민의 감시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고, 인천시 내에서 추진되는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의 막대한 재정이 투입되는 만큼 의회의 감시기능이 적절하게 작용돼야 하며, 추진되는 민간투자사업의 세부적인 현황에 대해 시민에게 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30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 성료식에 참석했다. 캠페인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가 주관하며, 취약계층 어린이를 지원하는 행사다. 도성훈 교육감은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의 초록 산타가 되어 위기가정 아동 긴급 지원 등에 함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놀이는 배움의 중요한 과정”이라며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환경과 놀이교육과정 마련에 애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크리스마스에 책을 주고받는 문화가 자리하길 바란다. 아이들과 책을 읽고, 지혜를 나누고 싶다”고 덧붙였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카지노 산업 분석 및 전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찾는 자리가 있었다.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천카지노선진조례연구회’는 최근 의회 특별위원장실에서 ‘카지노 산업의 현주소와 세계 카지노 업계 현황 분석 및 전략’을 주제로 외부 전문가(김수진 호텔관광경영학 박사)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연구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세미나에는 연구회 구성원인 신충식·이단비·김용희 의원, 연구회 자문위원인 인하대 권혁철 산학협력단 부단장, 서라벌대 구자관 교수, 영종시민연합 신현호 카지노산업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외부 전문가로 초청된 김수진 박사는 “코로나19 팬데믹과 외부 환경 변화 등으로 카지노 산업의 환경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며 “타 국가와 차별화된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발히 할 수 있는 방안도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 및 수도권에 집중된 고객 시장을 다변화하고 효율적인 카지노 산업 관리·지원을 위한 전담 기구 설치 등이 필요하다”며 “무엇보다 카지노 산업의 체계적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설공단은 30일 노사 상생과 발전을 위한 2023년 단체협약서를 체결했다. 단체협약식에는 공단 김종필 이사장을 비롯한 간부직원 및 오선자 노동조합 위원장과 조합 간부 10여명이 참석했다. 공단과 노동조합은 지난해 5월 실무협상과 본협상을 시작으로 올해 실무협의 등을 걸쳐 지속적인 협상을 진행해왔다. 이번 협약 체결은 노사간 상호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대화와 소통을 통해 모두가 상생하는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주요 협약사항으로는 ▲탄력적 근로시간제도 및 휴일대체제도 반영 ▲청원휴가 사용기한 명확화 ▲질병 휴직기간 변경 등의 내용을 담았다. 김종필 이사장은“단체협약 체결 과정에서 노사 발전을 위해 협력해준 노동조합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2023년 단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더욱 건전한 노사관계 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최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와 장애인고용증진 업무협약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사서원은 공단과 장애인 의무 고용을 달성하는 데 힘쓰는 한편 장애인 친화 근무환경 조성에 나선다. 공단이 제안하는 장애인 적합 직무, 고용 모델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고용 증진에도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공단은 취업 알선과 직업훈련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등 협력을 이어간다. 인천사서원은 소속 시설인 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함께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등을 진행해 장애인 고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데도 힘을 보탠다. 홍두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장은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공공기관으로 장애인 고용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흥구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업무협약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직원들이 모두 힘을 모아 사회적 가치실현과 장애인과 함께 하는 일터를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8월 30일 신관 회의실에서 인천시 공무원과 인천테크노파크 직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플랫폼 정부와 지역산업과의 연계방안을 주제로 제4회 소프트웨어(SW)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소프트웨어(SW) 아카데미는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대응하고 미래산업에 대한 직원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주제(챗GPT, 양자, 블록체인 등)로 진행되고 있다. 디지털플랫폼 정부는 현 정부의 국정과제로 인공지능·데이터를 활용해 세계 최고의 정부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정부는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민관이 함께 하는 성장플랫폼을 구축해 거브테크(GovTech) 기업성장 지원 활성화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 확대 등 산업 분야에서의 스타트업 육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강연에서는 디지털플랫폼 정부 위원회(GovTech산업 활성화TF팀 소속) 전문위원인 유병준 전문위원이 ▲디지털플랫폼 정부(DPG)의 개념 및 추진과제 ▲디지털플랫폼 정부(DPG)의 역사 및 필요성 ▲디지털플랫폼 정부(DPG)의 주요내용 및 정책방향 ▲거브테크(GovTech) 해외사례를 통한 창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8월 30일 인천시청에서 제2회‘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 성료식을 개최했다.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은 위기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특별 모금 캠페인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준비해 희망을 전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5월 10일 선포식 이후, 8월까지 후원금품 모금액은 5억 368만원으로, 이날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크리스마스 선물꾸러미를 포장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료식에는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 도성훈 교육감, 김종득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황영기 회장, 이홍렬 홍보대사, 정덕수 인천후원회장, 경기일보(김기태 사장), 경인일보(목동훈 편집국장), 기호일보(한창원 사장), 인천일보(김규원 경영전략본부장), 협력기관인 인천시 비전기업협회(한상담 회장), 인천수출입경영자협의회(김영훈 회장), 인천유망기업연합회(김재환 회장), 인천어린이집연합회(이상혁 회장), 한국유치원총연합회(신혜숙 회장)이 함께 했다. ‘8월의 크리스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4년부터 농어업인 공익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공익수당은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지급대상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가구당 연 60만 원씩 현금 또는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인데, 약 16,000여 명이 이에 해당된다. 이번 결정은 최근 인구감소·고령화, 농어업 경영비용 상승 및 소비자의 식생활 변화로 농어가의 소득이 감소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농어업이 가지는 환경보전, 식량안보, 전통문화 계승, 경관 보전, 지역사회 공동체 유지 등 공익적 가치 유지를 위해 공익수당 지급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지난 2021년 9월 '인천시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 조례'가 제정된 이후 지급 금액, 재원 분담률 등에 대한 시와 군·구간 이견으로 재정 합의에 이르지 못하는 등 사업의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하지만 민선8기 인천시는 ‘안전한 먹거리, 농어민과 상생하는 도시’의 농어업 분야의 대표 공약으로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을 공약사업으로 선정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했다. 그 동안 시와 군·구간 쟁점사항이었던 지급대상, 재원분담률 등을 ‘군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