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과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17명을 초청해 과천동 회관 대회의실에서 봄나들이 행사를 열었다. 당초 서울대공원 장미원 나들이가 계획돼 있었으나, 당일 비가 내리면서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실내 장소로 변경해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 한 분 한 분과 짝을 이뤄 풍선 터트리기, 주사위 던지기 등 다양한 게임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도시락을 나눠 먹으며 도란도란 정담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돼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번졌다. 이준영 민간위원장은 “비로 인해 외부 일정이 취소돼 아쉬움이 남지만, 어르신들이 웃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과천동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 생활을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신미경 과천동장은 “행사가 안전하고 즐겁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위원들게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과천시 부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6일, 인천광역시 강화군 하점면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도·농 교류 활성화 사업’을 추진했다. 부림동과 하점면의 인연은 2005년 자매결연으로 시작해 올해로 20년째 이어지는 중이다. 이날 부림동 주민자치위원들은 강화군 하점면 이강3리 마을회관을 찾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달리는 문화교육센터’ 프로그램으로 호평받은 ‘나만의 브로치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달리는 문화교육센터’는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강사가 돼 직접 수업을 진행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이 서로에게 선생님이 되고 학생이 되는 나눔 활동이다. 윤기만 부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농촌 어르신들게 문화와 교육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도농 상생 모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황정애 부림동장은 “올해가 자매결연 20주년인 만큼, 앞으로도 더욱 깊은 우정과 협력으로 앞으로 30주년, 40주년도 함께하길 바란다”라고 호응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은 오는 6월 21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중앙공원에서 야외 도서관 행사 ‘거리로 나온 도서관’을 연다. ‘여름밤 심리책방’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총 21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시민들에게 색다른 독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자연 속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캠핑존이 운영되며, 영화 ‘인사이드 아웃’ 상영, 샌드아트 공연, 재즈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독서토론, 도서교환전, 그림책 원화 전시, 지역 독서단체가 참여하는 체험 공간 등이 마련된다. 사전 예약을 받은 일부 프로그램을 제외한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책을 매개로 세대 간 공감과 정서적 연결을 이끌어내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가족, 친구, 연인 모두가 함께 참여해 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과천시가 경기도 내 소상공인 생존율 1위를 기록하며, 전국적인 자영업 불황 속에서도 뛰어난 상권 경쟁력과 정책 효과를 입증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지난 5월 30일 발표한 ‘소상공인 경제이슈 브리프’에 따르면, 과천시의 소상공인 3년 생존율은 67.5%로, 경기도 평균(50.9%)을 크게 상회하며 도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음식점업처럼 생존율이 낮은 업종에서도 과천시는 54.3%로 경기도 내 최고 수치를 기록하며, 타 시군과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이는 단순한 수치를 넘어, 과천시 상권의 질적 우수성과 정책의 실효성을 보여주는 결과로 분석된다. 과천시는 ▲‘과천 맛집 선발대회’ 개최 ▲노후 점포 환경개선 지원 ▲상인 협업 지역 행사 운영 등 실질적인 사업을 지속해오며, 점포 매출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이끌어냈다. 특히 시는 ‘과천 맛집 선발대회’ 우수 외식업소로 선정된 업소를 시 공식 누리소통망(SNS), 시정소식지, 현수막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집중적으로 홍보하여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올해 열린 ‘제2회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과천시는 지난 14일, 과천그랑레브데시앙 단지 내 온가족카페에서 열린 ‘2025 놀자! 나누자! 꿈별축제 이야기’가 3백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식정보타운 내 큰꿈다함께돌봄센터와 큰별다함께돌봄센터가 공동으로 마련한 것으로, 초등학생 아동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 공연과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꾸며졌다.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아이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돼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참가자들은 행사 후 야외로 이동해 솜사탕, 아이스크림, 얼음음료 등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마당과 함께, 장식품 만들기, 감정 단어 꾸미기, 나무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마당을 경험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참가자들이 라면과 즉석밥 등을 기부하는 ‘라면 나눔함’도 마련돼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다함께돌봄센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단순한 놀이 행사를 넘어, 아동의 정서적 성장과 가족의 유대감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과천시는 지난 1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청렴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 관련 주요 제도와 규정을 퀴즈 형식으로 학습하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에는 직원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정보과학도서관에서 근무하는 김초원 주무관이 우승했다. 과천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의 수동적인 청렴 교육에서 벗어나, 보다 친근하고 능동적인 방식으로 청렴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김초원 주무관은 “청렴은 평소 생활 속에서 충분히 실천할 수 있는 가치임을 새롭게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렴이란 어느 날 갑자기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 실천과 인식을 통해 서서히 뿌리내리는 가치”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과 공직사회의 청렴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 '간부공무원 청렴실천 결의대회', '갑질 및 괴롭힘 근절 실태조사', '청렴 10계명' 마련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과천시는 오는 6월 21일부터 관문체육공원 내에 조성된 반려견 놀이터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반려견 놀이터는 총 400㎡ 규모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들의 여가 공간 확대와 건전한 반려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임시 개장을 기념해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찾아가는 반려동물 간이검진’ 행사도 열린다. 이 자리에는 연암대학교 이웅종 교수가 참여해 생명사랑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며, 반려견 건강·행동 상담, 응급처치 요령, 위생관리 안내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캐리커처 제작, 인식표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 선착순으로 무료 운영되며, 일부는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반려견 놀이터 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월요일은 정기 휴무다. 체고 40cm 이하 중·소형견은 홀수일, 40cm 초과 대형견은 짝수일에 이용 가능하다. 다만 임시 개장일에는 견종 구분 없이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대형견 간이 놀이터도 함께 운영된다. 출입은 정보무늬(큐알코드) 기반의 출입인증시스템을 통해 이뤄지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과천시 추사박물관은 지난 14일 야외마당에서 2025 추사 연합전 ‘추사를 품다’ 개막식을 열고, 전국 추사 기관이 함께한 공동기획전의 서막을 알렸다. 이번 전시는 5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추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남양주 실학박물관과 제주 추사관이 뜻을 모아 공동 기획했다. 이번 연합전은 추사 김정희 선생의 예술과 사상을 현대적 시선으로 조명하는 전시다. 추사 김정희의 정신을 계승한 후학들의 헌정 작품과 현대 작가들이 추사를 재해석한 작품들을 통해 시대를 초월한 추사의 가치를 전한다. 이날 개막식과 함께 열린 ‘도전! 추사 장원급제’ 퀴즈대회는 학생과 가족 단위 관람객이 참여해 추사의 생애와 업적을 퀴즈로 풀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추사의 작품 감정, 틀린그림 찾기 등 게임을 접목한 다양한 문제를 풀며 자연스럽게 추사에 대해 배웠다. 추사박물관, 실학박물관, 과천과학관이 운영한 체험부스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추사박물관에서는 에코백 꾸미기, 추사부채 만들기, 실학박물관에는 뱃지 만들기, 과천과학관에서는 액자 만들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달 하순 시작되는 장마철을 앞두고 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신계용 과천시장과 관계 부서 공무원이 참여해, 산사태 위험 지역과 하천 등 주요 시설의 안전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사전 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대상지는 문원 유아숲체험원을 비롯해 양재천, 막계천, 삼거리천(용마골) 등 사방사업과 준설·보수공사가 진행된 구간으로, 집중호우 시 재난 발생 위험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시는 현장에서 확인된 위험 요소는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고,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재난 대응 체계를 보강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와 산사태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현장 중심의 사전 점검과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재난 대응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과천시 중앙동은 13일, 과천교회로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2백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중앙동 내 저소득 청소년 가정 4가구에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금은 과천교회 ‘30플러스 교구’가 이달 1일 중앙동 내점길에서 개최한 플리마켓을 통해 마련됐다. 30~40대 초반으로 구성된 교구는 직접 물품을 준비해 판매했고,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주현신 과천교회 목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교구 구성원들의 뜻을 모았다”라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위해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윤희 과천시 중앙동장은 “과천교회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교회는 하늘행복장학회를 통해 2023년부터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독거 어르신 등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