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3일 신장시장변 전선지중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안전사고 예방 조치를 점검하고 공사 진행 상황을 살폈다.

4일에는 시장과 상업시설이 밀집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공사를 신속히 진행하고 주민들의 통행 불편 및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하남시는 2024년도 전선지중화 그린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4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장전통시장 전선지중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장전통시장에서 진행되는 전선지중화 사업은 'GS더프레시 하남점'에서 '더바른병원' 앞 410m 구간의 공중선(전선 및 통신선)을 철거하고 지중 전력설비를 설치하는 공사이다.

하남시는 한전 및 통신사와 협약을 체결하여 2025년 10월까지 모든 공중선을 지중화하고 전주를 철거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전선과 통신선의 지중화가 도시경관 개선과 화재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하고 신속한 공사를 약속했다.

하남시는 이 사업을 시작으로 원도심 주요도로변의 지중화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