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구미시가 주최하는 '제65회 한국민속예술제'가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고 7일 밝혔다.
이 축제는 1958년 시작된 이후 65회를 맞이하며, 700여 개의 민속예술 종목을 발굴하고 국가무형문화재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작품들을 포함한다.
일반부와 청소년부에서 총 31개 단체, 1300여 명이 참가해 대통령상을 놓고 경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민속예술을 기념하고 전승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속예술 경연 대회에는 일반부 21개 팀과 청소년부 10개 팀이 참가한다. 일반부에는 경상북도, 제주도, 세종시 등 다양한 지역의 민속보존회가 포함되어 있으며, 청소년부는 강원도, 전라남도, 광주 등에서 온 학교와 단체들이 참여한다.
대회는 민속예술 경연 외에도 초청공연과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김삼진 이사장은 많은 사람들이 축제에 참여해 지역 민속예술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민속예술제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상세정보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www.kotpa.org)과 한국민속예술제 누리집(www.kfaf.or.kr/2024)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