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청소년센터는 최근 청소년 35명이 청소년 김장 나눔 봉사활동 ‘우리 함께 김치V’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우리 함께 김치V’는 청소년들의 인격적 성장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사회참여 경험을 갖게 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 및 유대감과 소속감을 확대하기 위해 운영됐다.
청소년들이 직접 담근 김치 600kg은 남동구 내 5개 청소년 유관기관(▲남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남동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청소년자립지원관 행복자리 ▲인천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하모니 ▲인천중장기여자청소년쉼터 예꿈)과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들에게 전달됐다.
이용찬 센터장은 “김장 재료를 후원해 준 MG만수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라면서 “청소년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위기 청소년 및 가정에 도움을 주고, 봉사활동 참여 청소년들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참여한 청소년들도 “김장 나눔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기여할 수 있어서 기뻤고, 많은 봉사자와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남동청소년센터의 시설 이용 및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에 관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