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 유성구 전민동은 12월 26일까지 관내 공원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등 경관조명에 불을 밝히는 ‘빛아트-따스한 빛으로 물들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주민투표를 통해 선정된 2024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전민동 엑스포공원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경관조명 산책로, 다채로운 포토존을 설치하여 주민들에게 잊지 못할 겨울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의 빛아트는 더욱 풍성하고 화려하게 꾸며져 매일 일몰 후 밤 11시까지 공원을 아름답게 밝힐 예정이며, 방문객들은 추운 날씨를 잠시 잊고 따뜻한 설렘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인중 전민동장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특별한 연말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했다”며 “다른 지역에서 오시는 방문객들도 전민동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발견하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