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 대덕구가 구민들의 체력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회덕다목적체육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대덕구는 19일 최충규 대덕구청장을 비롯해 관계 내외빈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내동 517-12번지 일대에서 회덕다목적체육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덕다목적체육센터는 읍내동 517-12번지 일원에 연면적 1483㎡규모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지며, 사업비 72억을 투입해 2026년 2월 준공할 계획이다.
체육센터 안에는 탁구장, 당구장, 헬스장, 게이트볼장 등 다양한 실내 체육시설이 들어선다.
회덕은 그동안 지역주민들의 스포츠와 여가 생활을 위한 시설이 부족했으나, 이번 체육센터 건립을 통해 이러한 부족함을 채우고, 주민들이 날씨에 관계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실내 다목적 체육시설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또한, 구는 인근 노인복지관과 연계해 노령층 여가 생활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를 이겨내고 구민들에게 회덕다목적체육센터를 선물해 드릴 수 있게 됐다”라며 “회덕다목적체육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체력증진 및 여가생활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