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용산농협은 지도사업 공헌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3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12월 정례조회에서 ‘2024년 지도사업 선도농협상’을 수상했다.
지도사업 선도농협상이란 전국 1,111개 농·축협 중 농업인 소득증대기여와 농촌복지 향상에 앞장선 지도사업 선도농협을 발굴하고 우수모델 확산을 목적으로 최근 2개년 실적을 평가해 전국16개(영농지도부문 11개, 여성복지부문 5개) 농·축협을 선정해 수여하는 지도사업 최고 영예의 상이다.
이번 수상으로 용산농협은 무이자 자금 20억원과 직원 4급 특별승진 자격 등의 혜택을 받게 됐다.
용산농협은 농업인소득증대를 위해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 신축을 통한 농업생산성 향상, 영농자재 지원사업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영농비 절감, 병충해 벼 공동방제를 통한 생산성 향상에 기여 했다.
또한 조합원의 복지향상을 위해 농촌왕진버스 운영, 헤아림봉사대 및 농가주부모임, 아름드리봉사대의 취약계층 및 고령의 지역민을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6월 범농협 사회공헌상 수상, 9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장관상수상에 이어 지도사업 선도농협상까지 올해만 3번째 수상의 쾌거를 달성하게 됐다.
용산농협 박철환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를 인정받는 것이어서 어떠한 상보다 큰 의미가 있다”며 “어려운 농업·농촌의 여건에서도 우리 농협을 신뢰하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조합원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