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덕동물재생센터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분뇨처리장 악취저감시설을 개선했으며, 2025년 악취기술진단을 실시하여 악취문제 해소를 위한 종합개선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지역주민 불편 해소와 쾌적한 시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분뇨처리시설 실외 악취탈취기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해당 사업은 수세정식 탈취기(1단)를 약액세정식 탈취기(1단)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약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7월부터 공사에 착공하여 12월 교체공사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악취방지법에 따른 배출허용기준을 준수하고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악취기술진단은 관련 법에 따라 5년 주기로 시행하며, 처리시설의 운영과 공정을 진단하고 악취방지시설의 성능 및 효율을 진단함으로써 처리시설의 악취관리 최적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시행한다.
이종근 하수도사업소장은 “2025년 악취기술진단을 바탕으로 덕동물재생센터 악취 종합개선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며, 노후시설물 개선 등 적극적인 악취 저감 노력으로 지역주민의 불편이 해소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