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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 동절기 재난형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강화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보령시는 내년 3월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FMD), 럼피스킨병(LSD) 등 동절기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10월부터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며, 거점소독소 운영, 백신 접종, 지역 소독 등을 통해 방역에 힘쓰고 있다.

 

특히, 가축분뇨 이동 제한과 방역 취약 농가에 대한 집중 소독이 이루어지고 있다.

 

AI 방역을 위해 농장별 사전 점검과 소독이 시행되며, 럼피스킨병 예방접종도 완료됐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을 위해 양돈 농가의 방역 시설 점검도 진행 중이다.

 

청양군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시는 가금농가 70호와 축산등록차량 600대에 긴급 방역과 상황전파 문자를 발송했다.

 

또한, 역학 관련 농가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시행했다.

 

시는 이러한 방역 대책을 통해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차단하고 축산업 종사자의 피해를 예방하여 청정 보령의 축산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가축전염병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며, 특별방역대책을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