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종로구는 2025년 1월 6일까지 자문밖 아트레지던시 5기 입주작가를 모집한다.

 

자문밖 아트레지던시는 평창동, 부암동 일대 풍부한 문화예술 자원을 바탕으로 조성된 창작플랫폼이다.

 

2020년 9월 문을 연 이후로 매년 10여 명의 신진·성장기 문화예술인에게 창작공간과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5기 인원은 10팀(12~13명)이며 19세 이상 문화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문화예술 전 분야뿐만 아니라 창작을 바탕으로 융합할 수 있는 유관 분야 역시 지원 가능하다.

 

종로구는 신청 접수 후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선정된 입소작가들에게 2025년 2월부터 12월까지 작업 공간뿐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표적 예로 ‘문화예술인 멘토링’, ‘북촌 릴레이 전시’ ‘문화축제·예술교육 참여’를 들 수 있다.

 

신청은 자문밖 아트레지던시 누리집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포트폴리오와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자문밖 아트레지던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사)자문밖문화포럼 사무국에서 안내한다.

 

종로구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교류하고 융합하며 만들어 낸 성과물이 지역 사회에도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라며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들이 안정적이고 자유로운 작업환경에서 다양한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