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노인복지를 위해 '노인요양시설 전통예술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현재까지 2350개 요양시설의 15만4170명 노인에게 6904회의 전통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이 사업은 243개 전통예술단체와 1246명의 예술가를 지원하며, 초고령화 사회에서 노인의 문화향유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맞춤형 공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올해 개발된 프로그램으로는 '오일장 유랑단'과 '너, 나, 우리'가 있으며, 이는 사회적 변화에 적합한 우수 사례로 평가받았다.
2025년에는 노인 대상 생활예술 프로그램의 창의적 혁신을 위해 참여예술단체의 사전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노인에 대한 이해와 요양시설의 특수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김삼진 이사장은 개발된 결과물을 재단의 웹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에 공유할 예정이며, 노인요양시설 맞춤 공연 프로그램의 우수사례가 부족한 예술현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노인요양시설 전통예술프로그램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의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