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하남시에서 불법 현수막 문제에 대한 시민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시민들은 불법 현수막이 도시 환경, 미관과 시민의 안전에 해롭지만, 단속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하남시 담당공무원은  단속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민원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로인해 주말에 불법 현수막이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 

개인이나 단체의 편의성 때문에 주요 거리와 공공장소에 무분별하게 설치되어 가고 있으며, 시민의 안전과 도시 환경, 미관을 해치는 등 골칫거리로 낙인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는 광고 공간인 현수막 게시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남시의 체계적 운영 및 대책 방안 부족이라 보여진다.

이용자들에게도 편의를 제공하고 효율적으로 운영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검토와 불법 현수막 근절을 위한 대책 관련 사업 등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시민의 안전과 도시의 환경, 미관 개선 및 향상을 위해 타 지자체의 성공 사례가 있다면, 벤치마킹하여 효율적인 관리 및 운영 방안을 실행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 약칭: 옥외광고물법 )은 옥외 광고물 게시를 엄격하게 제한하며, 허가 받은 장소와 기간 내에만 게재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