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김선근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구지구협의회(회장 황재철)는 지난 11월 23일(화)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북부봉사관(관장 권오길)에서 서구 관내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구지구협의회에서는 2021년도 특화사업으로 다문화와 함께하는 “두 지붕 한 가족”이란 주제를 가지고 관내 다문화 세대와 함께 비즈교실, 제과제빵교실 등 각종 문화체험 활동을 실시했으며,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전통음식인 김장김치 나눔 체험활동으로 다문화가 직접 김장김치를 제작하여 주변에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구지구협의회는 각 행정동 봉사회를 통해 매월 희망풍차 결연활동을 전개하는 등 혹서기‧혹한기에도 취약계층의 건강을 돌보며 곳곳의 힘든 마음을 손수 어루만지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다문화 세대는 “추석에는 명절 선물도 주시고, 비즈공예체험이나 김장김치 담그기 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주시는 적십자에 항상 고맙고 감사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