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산림청은 2월 12일 강릉산림항공관리소를 방문하여 산불재난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산불예방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 관리소 방문으로, 산불진화 헬기 운영 현황, 장비 점검 상태, 인력 배치 등을 점검하고,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산불대응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에 대해 현장 직원들과 의견을 나누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미라 차장은 "산불의 원인을 차단하여 예방할 수 있도록 집중해 주고, 안전하게 임무해주기 바란다"라며 "잘 가꾼 숲을 보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강릉산림의 산불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산불진화 헬기와 공중진화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을 통해 산불 대응체계를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