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립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는 “2025년 2월 학위수여식”을 21일 금요일 11시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대강당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학사 1,960명, 석사 389명, 박사 38명 등 총 2,387명이 학위를 수여 받았으며, 화학과 1명이 명예졸업장을 받았다. 졸업생 및 가족 등 약 2,5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학위식에는 김학준 인천대학교 법인이사장, 정일영 국회의원, 김세용 인천대 총동문회장, 박정수 연수구의원, 이기우 전 교육부 차관, 서승인 기호일보 대표이사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졸업생을 축하하였다.
최병조 교무처장의 학사보고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의 영상축사에 이어 정일영 국회의원, 김세용 인천대학교 총동문회장, 인천대학교 동문인(07학번) 단국대학교 배가람 교수의 축사가 있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 특별히 축사를 한 배가람 단국대 교수는 인천대학교 07학번 동문으로서 후배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할 수 없는 것과 해야 할 일을 구분하고 해야할 일을 멈추지 않고 노력한다면 한계를 극복하고 성취를 이룰 수 있다’고 하면서 그 과정에서 공감할 수 있는 태도를 강조하였다.
졸업식사에서 박종태 총장은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그 변화 속에서 우리는 늘 새로운 도전과 마주하게 된다”며, “중요한 것은 그러한 도전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극복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하면서 지금까지 쌓아온 배움과 경험은 마주할 어떤 도전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토대가 될 것이므로 졸업생들은 이미 변화를 이겨낸 경험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기 바란다고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