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옥천군노인복지관에서 ‘2025년도 선배시민-리더스클럽 사업’이 실시됐다.
이 사업은 지난 26일 교육을 시작으로 9개월 동안 ‘선배시민’의 가치를 발굴하고 이들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선배시민이란 삶에 대한 지혜와 앞선 경험을 가진 사람을 뜻하는 ‘선배’와 시민사회를 구성하는 ‘시민’의 합성어로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공동체와 후배시민을 돌보는 사람을 의미한다.
선배시민-리더스클럽은 총 6회 교육과 2차례 기관 견학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선배시민이란 무엇인가?’를 시작으로 선배시민의 정의와 역할에 대해 유용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고 2차례의 공공기관 견학을 통해 참여자들이 실제 운영 방식과 역할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단순히 교육과 견학을 넘어 지역 내 노인들의 사회적 참여와 자긍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참여자들이 직접 배우고 경험하는 과정에서 더 큰 사회적 연대감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재훈 관장은 “이번 선배시민 사업은 우리 지역사회에 중요한 첫걸음이다”라며“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노인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