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과 서부교육지원청은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과 4일, 연수구청, 남동구청 아동복지 부서장, 민·관 기관 관리자, 학교장 등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방학 중 복지 사각지대 학생 발굴 및 맞춤형 통합 지원, 기관 간 연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지역 기관과 협력해 방학 중 사업을 지원하고, 연계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관내 초·중학교, 서구청, 재단, 복지관, 센터 등 19개 기관 관계자와 교육지원청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네트워크 협의회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의회에서는 위기 학생 조기 발견 및 지원 사업 안내, 지역 기관 연계 운영 사례 공유 등이 이루어졌으며, 서부교육지원청과 16개 지역 유관기관은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를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 학생을 발굴하고, 맞춤형 통합 지원을 위해 지역 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