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이상진)은 한국수자원공사(도시본부장 이상희)와 4월 8일 안산시 단원구에 소재한 환경에너지센터를 방문하여 시화·반월산단에 소재한 중소사업장의 대기·악취오염물질 저감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운영 중인 환경에너지센터는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폐활성탄*을 재생하고 재생된 활성탄을 영세사업장에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여 산단 내 대기오염 개선, 악취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 향후 재생된 활성탄을 중소사업장에 확대 지원할 수 있도록 두 기관이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 (활성탄) 주성분이 탄소(C)로 구성된 물질로 흡착성이 강하여 사업장 대기 및 악취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사용(장기간 사용 시, 오염물질 저감 효율성이 떨어지므로 주기적으로 교체·관리 필요)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시화·반월산단 대기·악취오염물질 배출을 저감하기 위해 중소사업장의 관리가 절실한 만큼 다양한 지원대책을 통해 산단 및 지역사회 대기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