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SK인천석유화학이 각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 초청 강연을 통해 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우리동네 Culture Plus’ 북캉스를 연중 운영한다.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서구청소년센터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4월부터 10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서구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4월 24일 열리는 첫 번째 강연에는 ‘나는 다정한 관찰자가 되기로 했다’의 저자이자 교육 전문가인 이은경 작가와 함께 부모의 역할과 태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 6월에는 스타 소설가 김영하 작가가 나와 ‘공감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주민들에게 마음치유에 대한 생각을 전한다.

8월은 독특한 상상력으로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소설가 ‘회색 인간’의 저자 김동식 작가가 청소년을 주제로 강연한다. 마지막 10월에는 ‘미술관의 피리부는 사나이’로 불리는 인기 도슨트 정우철 작가가 미술의 언어를 통한 인문학 강의를 선보인다. 행사 전에는 사전 음악 공연으로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인천 서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행사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SK인천석유화학 홍욱표 경영지원실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주민들에게 책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휴식과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