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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 청년 강사를 위한 ‘내일은 강사’ 역량 강화 교육 추진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남양주시는 4월 17일부터 5월 1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남양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청년 강사 양성 프로그램 ‘내일은 강사’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전문강사를 꿈꾸는 청년들의 강의 능력을 기르고, 실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강의 역량을 갖춘 청년 강사를 양성해 다양한 지역 교육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에는 △강의 기획 △콘텐츠 구성 △발표 기술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이 포함됐으며, 특히 정약용 선생의 삶과 철학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의도 함께 진행돼 지역성에 기반한 콘텐츠 개발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교육의 마지막 단계에서는 모의 강의 경진대회가 열려, 전문강사들의 피드백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강의 실력을 점검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 수료 후에는 우수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전 강의 기회가 주어진다. 시는 지역 아동복지센터, 청년창업센터, 관내 초등학교 등과 협력해 실제 강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미경 청년정책과장은 “강사로서 개인의 역량은 있지만 경험이 부족했던 청년들에게 이번 교육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청년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