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여성가족재단 양성평등센터는 5월 9일(금) 「2025 전남 양성평등정책 모니터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 지정 전남양성평등센터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 정책 실행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양성평등 정책 도민 모니터단」 사업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올해 모니터단은 총 30명이 선정되었으며, 청년 12명과 목포·여수·나주·강진·영암의 여성친화도시 시군민참여단 등 일·생활균형과 돌봄 문제에 관심 있는 다양한 도민들이 참여했다. 모니터단은 정책 개선안 제안과 성평등 우수사례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발대식은 모니터단 활동 일정 안내 후 박지아 서울여성회 성평등센터장의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으로 이어졌다. 모니터단은 5월 중 2회의 역량강화교육 이후 전남 22개 시군 홈페이지의 가족 지원 정책 접근성 점검, 가족 지원 시설 모니터링, 정책 개선안 제안 등의 활동을 이어 나간다.
전남여성가족재단 성혜란 원장은 “도민의 눈높이에서 가족 지원 정책을 모니터링하는 올해 활동이 전남의 양육 환경 개선에 큰 힘이 될 것”이라 말하며, “도민과 함께 만드는 평등하고 양육친화적인 전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문의 : 061-260-7335(전남여성가족재단 양성평등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