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이상진)은 5월 14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공원에서 사업장 10개소와 함께 쓰담 달리기(플로깅)* 행사를 개최했다.
* 조깅을 하면서 길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체육 활동과 자연보호 활동이 합쳐진 신조어
이번 행사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하는 실천 활동(캠페인)의 일환으로, 플라스틱 오염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 사업장은 ⩟대덕전자㈜ ⩟동국제강㈜ 인천공장 ⩟동우화인켐㈜ 평택공장 ⩟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에스케이마이크로웍스㈜ ⩟한국남부발전㈜ 신인천빛드림본부 ⩟현대제철㈜ 인천공장 ⩟DS단석㈜ ⩟HD현대인프라코어이다.
수도권대기환경청과 사업장 직원 등 50여 명은 수원시 장안공원 일대를 산책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며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키는 일상 속 친환경 운동을 실천했다. 또한, 현장에서 투명 페트병, 일반 플라스틱, 종이, 캔 등으로 올바르게 분리하는 과정까지 진행했다.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이번 행사는 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개선하는 일석이조의 좋은 사례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민관 협력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