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유동준, 이하 인천중기청)은 해외시장을 선도할 유망중소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2월 9일(수)까지 2022년도 전세계(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전세계(글로벌) 강소기업은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중기부, 지자체, 지역유관기관이 함께 수출 선도기업과 지역 주도 대표기업으로 육성을 지원하는 수출 중소기업 지정제도로,
’22년 전세계(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중기부, 지자체, 민간 금융기관에서 제공하는 수출마케팅, 지자체 자율지원, 대출금리 우대 등 맞춤형 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인천중기청은 ‘11년부터 ’21년까지 총 121개사의 전세계(글로벌) 강소기업을 발굴해왔으며, ‘22년에는 16개사 내외로 선정할 계획이다.
* 인천 지정기업 수(개사) : (‘11∼’17) 60 → (‘18) 16 → (‘19) 15 → (‘20) 14 → (‘21) 16 → (‘22) 16 (예정)
** 전국 지정기업 수(개사) : (‘11∼’17) 833 → (‘18) 210 → (‘19) 200 → (‘20) 200 → (‘21) 200 → (‘22) 200 (예정)
한편, 인천중기청은 ’21년도 인천지역 신규 전세계(글로벌) 강소기업 16개사를 발굴하였으며, 지정 유효기업 62개사를 대상으로 해외마케팅 11억원, 지역자율 프로그램 5.4억원, 연구개발(R&D) 32억원 등 집중 지원을 실시한 바 있다.
’20년 전세계(글로벌) 강소기업 지정기업인 ㈜진영엘디엠(대표 심영수)은 데코시트, 가구용 엣지 전문기업으로, ’21년 수출이 지정 전인 ‘19년 동기 대비 800% 이상 증가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매출규모 100억원 이상, 수출규모 500만불 이상의 기업은 2월 9일(수)까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누리집(www.exportcenter.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전세계(글로벌) 강소기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수출지원센터(☎032-450-1132)로 하면 된다.
유동준 인천중기청장은 “코로나19 확산 지속의 상황에서도 ’21년에는 인천지역 수출 1천만불 이상 수출 중소기업군의 수가 50여개사 증가하며지역 수출을 견인하고 있다.”며, “세계시장을 선도할 글로벌 강소기업이 글로벌 히든챔피언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