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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평 } [국민의힘 인천시선대위 논평]

직장내 폭언과 성희롱을 사회서비스로 착각하는 바람에 경영평가 최하위 받았나?
-박남춘 시장 인수위  출신이 원장 맡은 인천시사회서비스원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 시급


논평 { 국민의힘 인천시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허현범 } 박남춘 인천시장 인수위 출신 A  씨가  원장을 맡고 있는 인천시사회서비스원(前 인천복지재단)이 직장 내 폭언, 성희롱 등 갑질 의혹에도 불구하고1년째 제대로 된 진상조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한다.

인천사회서비스원(이하 인천사서원)이 시민의 참여형 복지정책 개발과 지역복지 사업 사회서비스 등을 수행하는 기관인 탓에 이 같은 직장내 성희롱 의혹 등은 지역사회에도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더불어 민주당 A 시의원은 지난해 11월 인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인천사서원 운영과 관련해 정규직 되기 어려운 세상에 퇴사율이 높은 것과 관련해 '직장 내 갑질 문제'를 제기한바 있다.

그러나, 민주당 소속 시의회 해당 상임위원회 의원들은 인천사서원의 직장 내 괴롭힘과 낙하산 인사 등에 대한 다수의 제보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진상조사에는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를 둘러싸고 사회서비스원 원장이 박남춘 시장의 인수위 출신 인사여서 해당 기관에 대한 문책 인사와 조직 혁신 등이 이루지지 못한 것이란 주장과 박 시장의 관련 책임론까지 제기되고 있다.

또 인천사서원의 직장 내 괴롭힘 문제  뿐 아니라 성추행, 갑질, 부당 채용 등을 둘러싼  잡음과 악소문  등도 1년 가까이 끊이지 않고 있으나 진상조사가 이루어 지지  않고 있어 시민들의 눈총을 사고 있다.

인천사서원은 경영 평가에서도 시 출연·출자기관 11개 중 최하위를 받을 정도로 경영과 운영이 엉망인 것으로 드러나 시민들을  실망시키고 있다.

시와 시의회 등에 따르면 인천사서원은 지난해 시 출연·출자기관 경영평가에서 11개 기관 중 최하위인 ‘라’등급을 받았으며, 11개 기관 평균 점수 79.9점 보다 10.72점 낮은 69.18점을 기록했다.

따라서  박남춘 시장은  피해자만 있고, 가해자는 없는 인천사서원의 직장 내 폭언과 성희롱 등을 바로 잡기  위해  즉각 조사에 착수하고  혐의가 드러날 경우 직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히 징계해야 한다.  또 시민들의 피같은  세금 낭비를 막기 위해 인천사서원장에게 경영 책임을 물어야 한다.

국민의힘 인천시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허현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