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이원영 기자 ] 박종효 남동구청장 예비후보는‘소래생태습지공원에서 송도국제도시 해안으로 연계되는 레일바이크 둘레길을 조성해 관광과 레저 그리고 교육이 어우러진 남동관광타운을 완성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남동구는 인천대공원, 소래습지공원, 소래포구, 남사르 습지 등 수도권 최고의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알려지지 못하고 있다”고 아쉬워하며 “이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레일바이크 둘레길은 건설비용이 비교적 저렴하고 자연을 해칠 우려도 적으며 가족단위의 교육 및 여가공간으로써의 장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 강조했다.
박종효 예비후보는 레일바이크 둘레길의 1단계는 소래포구~소래생태습지공원~남사르습지에 이르는 약 8km 구간에 우선 조성하고, 시흥갯골공원 그리고 송도달빛축제공원 등 인근 연수구와 시흥시 등과 연계 협력이 필요한 약 18km 구간을 2단계로 추진하젰다는 구체적인 실천구상을 밝혔다.
아울러 박 예비후보는 레일바이크 둘레길이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달빛축제공원역, 관광유람뱃길, 송도관광트램, GTX-B노선 등과 연계되도록 하여 2,600만 수도권 시민 및 외국 관광객이 손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함으로써 남동구가 명실상부한 교육/관광/소비가 어우러진 명품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강한 실천의지를 드러냈다.
송도관광트램 총연장 23㎞의 송도국제도시 내의 순환 노선으로 이미 인천도시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되어 사업화방안 용역이 추진되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소래습지생태공원 국가도시공원화, 한강~소래포구에 이르는 관광유람뱃길 개설, 인천지하철 2호선 서창~도림~논현~건담~안양 연계 등 사통팔달 교통/관광인프라 구축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