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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 승용전자동이식기를 활용한 옥수수 이식작업 현장연시회 개최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양주시는 지난 13일 옥정동에서 농촌지도자 운영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농업인학습단체 경쟁력 제고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옥수수 이식작업 현장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농업기술센터가 논농사에 비해 기계화가 미흡한 밭작물 생산작업체계를 체계적으로 확립하기 위해 승용전자동이식기와 자주형탈곡기 사업을 신청, 지난해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사업 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생력재배 기술 보급의 일환으로 열게 됐다.


연시회에 앞서 농촌지도자회 농업·농촌분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운동 ‘GO-GO-GO 실천지침’ 중 읍면동별 핵심주제를 선정해 ‘행운과 희망’의 상징인 무지개색의 부직포 현수막을 제작해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농촌지도자회원들은 노동력 부족으로 힘든 시기에 옥수수뿐만 아니라 배추, 콩, 들깨 등 다양한 밭작물 이식이 가능하고 조간거리와 식부깊이 조절 등 기계조작이 매우 편리해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 효과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반겼다.


전춘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연시회를 계기로 농촌고령화와 인력부족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작업 시간 단축으로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업인들이 만족하는 농촌지도사업을 펼쳐 양주지역 농업·농촌이 지닌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