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양주시의 재활의료서비스 수준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양주시는 지난 18일 은남통합보건지소에서 재활물리치료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종석 권한대행을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정덕영 시의회의장, 박태희 도의원, 황영희 시의원, 홍성표 시의원, 임재근 시의원, 지역 단체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축사, 테이프커팅, 사진촬영,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양주시 재활물리치료센터는 장애인, 뇌병변 환자, 급성기 퇴원환자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양질의 재활물리클리닉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업비 19억 9천여만원을 들여 기존 은남통합보건지소를 수평증축·개보수해 연면적 1,208㎡, 1층 규모로 지난 4월 건립 완료했다.
센터에는 물리치료실을 비롯해 워킹레일 공간과 순환운동실, 작업치료실, 슬링운동을 위한 재활운동실, 보행운동을 위한 다목적실 등이 마련됐으며 효과적인 신체기능회복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최신 의료장비를 배치 완료했다.
또한 전문화된 재활보건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의사 1명과 물리치료사 3명, 작업치료사 1명 등 의료인력이 상주할 예정이다.
시는 관내 전문 재활서비스가 가능한 공공보건의료기관이 개소함으로써 재활이 필요한 장애인과 환자에게 일상생활 회복과 조기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건강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종석 권한대행은 “지역 내 전문 재활서비스가 가능한 공공보건의료기관이 개소함으로써 재활이 필요한 장애인과 환자에게 일상생활 회복과 조기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건강수준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 형평성과 의료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