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 호원2동행정복지센터 회룡역 권역상가번영회는 洞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함께 5월 13일, 회룡역 주변 상가 앞에 초여름의 싱그러움을 더할 꽃길을 조성했다.
이는 4월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코로나19의 여파로 얼어붙었던 회룡역 주변 상권을 살리고 아울러 출퇴근 등으로 왕래하는 주민들에게 일상생활 속에서 초여름의 싱그러움과 계절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38개 상가 상인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주민 50여 명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하여 추진되었으며, 화분 34개에 목마가렛 및 백일홍 등 초여름 수종 232본을 식재·배치함으로써 호원2동의 여름을 좀 더 상큼하고 유쾌하며 다채롭게 만드는데 힘썼다.
양정근 회룡역 권역상가번영회장은 “아침과 한낮의 일교차가 크고, 점차 더워지는 여름의 길목에서 상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우리 동네를 가꾸고 상가 유입인구를 증대시켜 상권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서로의 여름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남봉준 호원2동 자치민원과장은 “출퇴근 등 일상생활 속 찰나의 순간에라도 꽃길을 보며 힐링할 수 있는 시·공간이 주민의 손으로 이루어졌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룰 통해 아름다운 호원2동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