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서구 가좌2동(동장 오영삼)은 지난 7일 봄을 맞아 가좌2동 주민자치회(회장 오귀남), 주민과 함께 봄꽃 26,700본을 심으며 싱그러운 봄옷으로 가좌2동을 새단장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꽃과 함께하는 명품 마을 만들기’ 사업과 연계해 주민들이 아름다운 꽃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시장, 아파트, 상가 등의 참여로 진행됐다.
주민자치회는 동 청사 화단 및 학교 앞, 횡단보도, 승강장 등의 대형화분 49개에 비올라, 팬지, 금잔화 등 봄꽃 2,000본을 심었다.
오귀남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화사한 봄꽃을 보고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꽃길 산책을 통해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꽃 심기를 지속해 아름다운 가좌2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