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속초시가 오는 10월 31일부터 2022년 산 공공비축미곡 벼 매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톤백벼(800kg) 271포를 11월 4일까지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품종은 오대와 맛드림으로 4개 동 11개 마을별 일정에 따라 진행되며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2022년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올해도 전년도와 동일하게 우선지급금을 지급하지 않고, 농가가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 3만 원(40kg 포대)을 우선 지급하고 매입 가격을 확정한 후 연말에 일시에 지급하는 방식이 된다.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품종 외 수매를 막기 위해 품종검정제도를 통해 매입품종 부정출하 시 5년간 매입대상 농가에서 제외한다.
이주일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품질관리를 통해 상위등급을 받아 농가의 고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미질하락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