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원도는 최근 새로운 변이 출현과 기온하강 등으로 코로나19 재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시행계획 수립 전략'을 주제로 감염병전문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 제1부는 김동현 강원도 감염병관리위원회 공동위원장이 발제한 “지역사회 기반 코로나19 항체양성율 조사”, 제2부는 질병관리청 최문선 사무관이 발제한 “정부의 제3차 감염병 예방 및 관리 기본계획 방향”을 주제로 감염병전문가 10명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우영석 보건체육국장은 “10월 22일 조직개편에 따른 보건체육국 출범 이후 첫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전문가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도에서 선제적으로 추진해야 할 부분을 제시해 주면 정책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거의 1,000일 간의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의료현장 최일선에서 고생한 의료진들과 지역방역을 책임지고 있는 도·시군 공무원들에게도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