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철원 동송농공단지 內 복합센터가 10월 31일 오후 2시 준공식을 열고 11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현종 철원군수를 비롯해 박기준 철원군의회 의장, 입주기업협의회 회장 및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동송농공단지 복합센터의 개장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철원군은 농공단지 근로자의 안정적인 주거제공을 통해 입주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사업비 50억원을 확보, 2020. 4월 착공하여 2022년 10월에 준공 및 시범운영, 관련조례 제정 등 행정여건을 마련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사)동송농공단지입주기업협의회(회장 김희주)를 민간위탁 수탁자로 선정했다.
복합센터는 지하 1층, 지상4층, 연면적 2,208㎡ 1인실 72실 규모로 객실 내 가구와 공동 세탁 및 탕비실, 휴게실을 갖추고 있으며 동송농공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입주신청을 받고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코로나19로 경기침체가 지속되어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송농공단지 입주기업과 근로자들이 복합센터 운영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경영안정을 도모하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