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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 ‘남산면 산수리, 남면 한덕리 계획보다 빨리 수돗물이 공급된다’

춘천시-홍천군 상생협력사업으로 50억 투입, 2024년 준공 목표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2024년까지 남산면 산수리, 남면 한덕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수돗물이 공급된다.


춘천시는 홍천군과 협의하여 서면 개야리와 모곡리 지역에 상수도를 공급하는 사업인“홍천 서면2단계 농촌생활용수개발사업”과 연계하여 춘천시 경유 구간인 남산면 산수리, 남면 한덕리에 지방 상수도를 조기 공급하는 방안을 강원도에 건의했다.


그동안 산수리, 한덕리 지역은 대다수 마을 주민들이 지하수나 마을상수도를 이용해 지하수 오염 위험과 식수원 부족 등의 불편을 겪어 왔었다.


본 지역은 사실상 언제 상수도공급이 될지 알 수 없는 지역이었으나 홍천군과 상생협력하여 도비 40억원 지원을 확정받았다.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계획을 수립하고 `23년 용역 착수 및 공사 착공하여 `24년까지 지방상수도를 공급할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산수리, 한덕리지역의 수도 공급을 2024년으로 앞당기게 됐다며 점진적으로 춘천지역 전체에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