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원도와 KT&G 강원본부는 지난 22일 도내 저소득 소외가구를 위한‘사랑의 연탄나눔’ 성금 1,8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 1,800만원은, 평소 강원도청 직원들이 이웃사랑과 나눔실천을 위해 적립해 온 '강원행복나눔기금'과, KT&G 강원본부의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됐으며, 강원도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18개 시·군 저소득 소외가구 105세대에 연탄 약 2만 여장을 후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오후 강원도청과 KT&G 강원본부 임직원 30여 명은 자원봉사자와 함께 춘천시내 저소득 소외가구를 찾아 연탄을 배달하며 직접 온기를 전하기도 했다.
정일섭 도 행정국장은 “강원도청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이 맹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으며, 윤종빈 KT&G 강원본부장은 “KT&G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 이웃과 상생하는 기업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