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평창군의회는 제282회 평창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행정과, 올림픽체육과, 복지정책과, 가족복지과, 민원토지과, 세정과, 회계과, 인재육성과 소관 2023년도 군정업무 보고를 청취했다.
이은미 의원은 원주민과 귀촌인 간 갈등을 비롯하여 이장 선임과정에서 주민 간 대립이 지속되는 사례가 많아, 많은 마을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자치규약 표준안 제정에 심혈을 기할 것을 요구했다.
박춘희 의원은 부서별로 산재된 직원역량 강화교육을 총괄교육부서인 행정과에서 종합적으로 관리운영이 가능한지 검토하여 추진할 것과 기간제, 공무직 근로자 채용공고 시 우대조건 등 세부조건에 대한 통일적인 표준안을 마련하여 채용의 공평성을 높이고 지원자의 혼란을 최소화할 것을 요청했다.
이창열 의원은 관내 CCTV 설치의 수요조사 시기를 앞당기고 민원·신청사항을 관리하여 매년 추진하는 사업의 조속한 실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주문했다.
남진삼 의원은 6급 이하 공무원 인사가 수시로 발생하여 직원들의 업무적응도가 떨어지고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으로, 특히 읍·면 부서직원은 최소 1년 정도의 근무기간을 고려해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