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동해시의회는 2월 13일 제328회 동해시의회 임시회 제2차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4개 부서(보건정책과, 예방관리과, 북방물류산업진흥원, 동해시시설관리공단)에 대해 2023년 부서별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민귀희 의원은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교부 시스템의 철저한 관리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이용률 제고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정동수 의원은 “단계적 일상 회복 시대에 발맞추어 음식 문화의 개선 및 요식업계의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친절ㆍ위생교육을 강화하여 시민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에 힘써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무릉계곡, 무릉별유천지, 무릉 오선녀탕 등 무릉 권역의 대표 관광지의 주차비 일원화를 위한 프리패스제 도입을 제안하기도 했다.
김향정 의원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운영 사업과 관련하여 식품위생법 등의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점검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 환경조성을 위해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안성준 의원은 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의 연도별 사업 규모 감소 원인에 대해 질의하며, ”노후 시설 등의 환경개선을 통해 시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이순 의원은 포트세일의 추진 경과에 대해 질의하며, ”동해ㆍ묵호항 및 항만 배후지역의 산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창수 의원은 강원도 러시아본부 존치 문제에 대한 진척 사항에 대해 질의하며, 강원도와 러시아 간의 국제교류 및 경제협력을 위해 시와의 지속적이고 긴밀한 소통을 강조했다.
최명관 의원은 “인근 시의 발전용 유연탄의 관내 육상운송에 대한 산업자원통상부의 결정에 대해 항만ㆍ물류 산업 정책을 연구하는 북방물류산업진흥원에서도 일련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동해시와 동해시의회가 함께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한편 제3차 업무보고회는 2월 14일, 5개 부서(행정과, 기획예산과, 복지과, 가족과, 체육교육과)를 대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