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들에게 신뢰감을 주기 위해 이달부터 각 가정에 검침을 나가는 수도검침원이 근무복을 착용한다고 8일 밝혔다.
수도검침원은 주민들이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청주시 마크와 함께 ‘상수도사업본부’라고 새겨진 지정된 근무복을 착용하고 계량기 검침과 수도행정 민원을 수행하게 된다.
그 동안 각 수용가를 방문하는 검침원의 신분을 알 수 없어 주민들에게 일일이 소속을 밝히는 등 업무처리에 많은 애로가 있었다.
시 관계자는 “근무복 착용으로 소속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라며, “신뢰받는 수도행정을 펼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