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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도시재생대학, 보령·아산시 도시재생 사례 답사 추진

타 지자체 도시재생 우수사례 현장 견학, 도입 가능한 방안 모색하는 시간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2023년 1기 청주시 도시재생대학 프로그램 3주차를 맞아 11일 보령시, 아산시 도시재생 현장 답사를 실시했다.


수강생, 운영진 등 총 9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답사는 지역별 활성화 목표에 따라 사례지역 두 곳을 선정했으며, 두 개 팀으로 나눠 진행됐다.


보령시 답사팀(수곡1동, 용담동, 우암동 팀)은 보령시가 추진한 3가지 유형의 도시재생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원도심과 남대천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를 둘러본 후 ‘궁촌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운영 현황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아산시 답사팀(가덕면, 금천동, 대성동 팀)은 사회적 경제조직 활성화 주제에 맞춰 커뮤니티 거점 공간 ‘배방 어울림 문화센터’를 운영하는‘꿈자을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사례를 집중적으로 살펴본 후 성매매 지역을 양성평등 도시로 재생한 온양 도시재생 사례를 답사했다.


답사진은 지역의 관심사와 연계된 사례 학습 및 현장 토론을 통해 실질적으로 도입 가능한 재생 방안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시재생대학은 원도심 쇠퇴, 지역 불균형 개발, 공동체 붕괴 등의 문제에 대해 지역 주민들이 해결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찾아내는 과정을 학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3년 1기 청주시 도시재생대학은 총 6개 팀(금천동, 대성동, 우암동, 가덕면, 용담동, 수곡동) 138명이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