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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청주병원 주차장 및 진입로 시설물 해체

청주병원 자율이전 확약에 따른 지원 조치 일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지난 4월 4일 명도집행된 청주병원 주차장 부지에 설치된 펜스와 주차 차단봉 등의 시설물 해체작업을 23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2일 청주병원이 청주시 소재 임시병원으로 자율이전 한다는 확약과 공식 발표에 따라 청주시 소유의 건물 및 토지의 일시적 사용 허가를 위한 조치이다.


이날 오전 8시 30분경부터 진행된 시설물 해체는 11시경 완료됐다.

펜스로 가려져 진출입이 불가능했던 정문 쪽 문을 개방하고 주차장 사용을 허가해 줌으로써 청주병원의 정상적 운영이 가능해졌다.


병원 관계자는 “청주시가 병원이 처한 어려움을 잘 이해해 주고 이전 발표에 따른 보답의 의미로 신속히 시설물 해체를 해줘서 감사하다”며 “약속대로 내년 4월까지 임시병원으로 이전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는 청주병원이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로 청주지방법원 집행관사무소에 강제집행 취하를 신청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