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상모 평화대공원 인근 도로의 침수피해 발생 및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2023년~2024년 사업비 9.5억 원을 투자해 7월 배수로 337m 및 침사지 210㎡를 조성하는 정비사업을 장기 계속 공사를 착공했다.
상모 평화대공원 인근 배수로 정비사업의 대상지는 매년 집중호우때마다 침수피해로 인한 민원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여 공사가 시급한 곳을 선정했다.
2021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하여 착수보고회, 최종보고회 등을 추진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고, 2022년에 간이해역이용협의, 매장문화재 조사 등 인허가 절차를 추진했으며, `23년에 계약심사 및 일상감사를 추진하여 장기계속공사 1차분 발주를 추진했다.
올해 12월 장기계속 1차분 공사(8억 원)가 준공될 예정이며, 2024년 예산 확보하여 잔여분 공사 추진 예정(1.5억원)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도로 배수로 정비사업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및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여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