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공부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28일 오전, 소속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섯 번째 인문학 공부모임을 진행했다.
이날 공부모임에는 김한호 삼육대 겸임교수를 초빙해 ‘인공지능의 최신 트렌드와 활용법’이라는 주제로 최근 빠르게 진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미래사회 변화의 트렌드를 공유했다.
상하수도본부 직원들은 인공지능 기술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챗(Chat) GPT 활용기법 등을 익혀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하수도본부 인문학 공부모임은 융복합 시대에 직원들의 감성을 깨우고 현장 업무 중심의 분위기를 넘어서 교양을 넓히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강재섭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상하수도 사업에도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적용하고 있다”며 “제주도는 지자체 최초로 상수도 전 과정에 최첨단 수처리 방식을 적용한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강정정수장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스마트 하수처리장 구현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실시간 관측 및 원격제어·관리시스템을 점진적으로 도입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창의적인 업무 수행에 기여하도록 인문학 공부모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