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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통영시 어르신, 쉼터에서 함께 가을을 채워가요

통영시, 하반기 치매환자 기억이음 쉼터 운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통영시는 오는 8월 30일부터 10월 13일까지 주 2회 치매안심센터에서 경도치매환자 중 장기요양서비스 미 이용자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반기 치매환자 기억이음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환자 기억이음 쉼터는 치매어르신의 증상악화 방지와 사회적 소통 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작업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요리치료 등 전문적인 비 약물치료 프로그램과 함께 해양치유, 산림치유, 농업치유 등 야외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통영의 자연경관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치매 어르신들을 위해 집 앞까지 모시러 가는 송영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 파트너 플러스 자원봉사회와 연계를 통해 호스피스, 농업전문가 등 다양한 경력이 있는 봉사자들을 투입하여 어르신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맞춤 케어를 제공한다.

 

오영미 통영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공공 민간 자원과 적극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치매관리 지속성을 높이고 가족과 치매환자 모두가 행복한 통영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