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태전중학교(교장 황보무관)는 8월 23일 2023년 을지연습 연계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23년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실시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으로 적 항공기, 미사일 등에 의한 공습상황에 대비한 대피 방법 숙달을 목표로 실시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오후 2시 민방공 사이렌 소리와 함께 대피를 실시하여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청사 지하 주차장으로 대피를 완료했다. 이어서 화학물질 사고 시 국민행동요령에 대해 교육 영상을 시청한 후에 방독면 착용 실습을 진행했다.
같은 날 같은 시각에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김성미 교육장은 관내 태전중학교를 방문하여 태전중학교 민방위 대피 훈련을 참관했다. 태전중학교는 2023년 3월 신설 학교로 현재 1학년만 재학 중이며, 태전중학교 학생들은 민방공 사이렌이 울리고 5분 만에 2층 강당으로 대피하는 데 성공했다.
이어서 태전중학교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비상시 대피요령에 대한 설명과 교육 영상을 시청했다.
김성미 교육장은 “이번 을지연습 연계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을 통해 교직원과 학생 모두 비상시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체험해봄으로써 실제 비상 상황 시에도 개개인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