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최근 새롭게 구성된 인천 중구 제2기 도원동 주민자치회가 신임회장 김성윤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원동 주민을 위한 칼갈이 무료봉사’ 행사를 지난 8월 22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이 가지고 나온 무딘 칼을 무료로 갈아 주는 사업으로, 도원동 주민들의 호응이 좋아 작년에 이어 올해 다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칼갈이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무딘 칼을 사용하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칼을 무료로 갈아주니 봉사자와 주민자치회 분들께 매우 감사하고, 만족스럽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성윤 주민자치회장은 “제2기 도원동 신임회장으로 선출돼 처음 진행하게 된 자체 사업이라 감회가 새롭고, 칼갈이 사업뿐 아니라 도원동을 위한 새로운 사업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세원 도원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원동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주민자치회 분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새로운 사업이 더욱 다양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